[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시리아 정세에 대해 시리아 국민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강조하며, 이를 단호히 수호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국 정세에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중한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목: 중국 외교부, 시리아 정세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입장 발표 부제목: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중국은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하며, 관련 모든 당사자가 시리아 국민의 근본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시리아의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 마련을 지지하며,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보존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권력 교체와 관련해, 중국은 시리아 전체 국민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한국에서의 정세 불안에 대해 "한국 내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중한 관계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며 양국 관계의 안정을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11대 중점과제를 담은 '새로운 도시 인프라 시설 구축을 통한 유연한 도시 건설에 관한 의견'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의견은 도시의 안전과 적응력을 높이고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된 인프라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공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이 공동 발표한 이 의견에 따르면 2027년까지 스마트시티 건설의 기초를 다지고 2030년까지는 고도화된 스마트시티를 완성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견에 포함된 11개 중점 과제에는 △스마트 시정(市政) 인프라 개조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발전 △스마트 주거단지 조성 △건축물 관리 스마트화 △디지털 가정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차량 인터넷(IoV)과 자율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보급하며, 도로 인프라에 스마트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 물류 배송 체계를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하게 전환하는 계획이 주목된다. 스마트 주거단지의 경우 공공시설과 건축물 관리를 디지털화·네트워크화·지능화하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통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스
제목 [더지엠뉴스] 중국의 주요 경제단체들이 미국의 무역 제한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자국 기업들에게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미국 상무부가 140여 개의 중국 기업을 무역 제한 목록에 추가하고, 반도체 제품 수출을 제한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한 데 따른 대응으로 해석된다. 지난 3일 중국인터넷협회,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반도체산업협회, 중국통신기업협회 등 4대 경제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산 반도체는 더 이상 안전하거나 신뢰할 수 없다"며, 중국 기업들에게 신중한 구매를 권고했다. 중국반도체산업협회는 이번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의 공정 무역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협회는 "미국의 일방적 행위는 중미 양국 기업의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비용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도 "미국의 수출 통제는 시장경제 법칙과 공정경쟁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특히 전기차 산업과 같은 친환경 기술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러한 제재가 국제 무역 질서를 파괴하고, 글로벌 산업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경제단
[더지엠뉴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보호무역을 표방하며 부과된 높은 관세는 단기적으로 자국 산업 보호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흔들고 소비자 부담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국제적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개최된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는 중국이 세계 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며, 무역 갈등 속에서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경제는 상호 의존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미국의 관세 장벽은 자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산 비용 상승, 소비자 부담 증가, 글로벌 경제의 신뢰도 약화 등 이 모든 결과는 결국 협력 부족에서 비롯된다. 지금은 대립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신뢰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차이를 좁히고 공동의 해결책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세계 경제는 점점 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관세라는 대립의 도구 대신, 협력이라는 해결의 열쇠를 선택해야 한다. 이는
[더지엠뉴스] 미국 내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의 PNTR(영구 정상 무역 관계) 지위를 철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미·중 무역 관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전문가들은 미국의 조치가 국제 무역 규범에 위배될 뿐 아니라, 중국 경제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분석했다.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는 중국 상품에 대해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고 PNTR 지위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PNTR 지위가 없는 국가는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쿠바에 불과하며, 이들 국가는 미국으로부터 높은 관세를 부과받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 PNTR 철회 법안이 통과된다면, 중국의 대미 수출 관세는 평균 60%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중 무역 관계의 근간을 흔들 뿐 아니라 양국 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미국의 PNTR 철회 가능성에 대비해 무역 구조와 시장 다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 새로운 무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또한, 광저우 교역회, 상하이 수입박람회 등 무역 플랫폼을 통해
[더지엠뉴스]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26일 오전 중국 공신부 횃불센터와 고신구(하이테크산업구) 대표단이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한중의원연맹과 양국 간 과학기술 및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공신부 횃불센터 허년추(何年初) 부주임을 비롯해 스자좡, 무한동후, 쓰촨러산, 산서위린, 광동혜주중카이, 지난 등 6개 주요 고신구 및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의 정부 관계자와 기술기업 대표 25명이 참여했다. 한중의원연맹 측에서는 김태년 회장과 홍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태년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과 기업 간 보다 긴밀한 협업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과 성장발전에 대한 횃불센터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허년추 횃불센터 부주임은 "한중 양국 간 협력 가능한 첨단기술 분야가 많고 협력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 국회를 비롯한 한중연맹의 지지가 필요하며, 더 많은 교류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IC중국은 한국 기술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더지엠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중국 상무부와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제2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양국은 각국의 공급망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들에게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제5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도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새만금과 중국의 옌타이, 옌청, 후이저우 등에 조성된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회의가 중국 옌청에서 열린 만큼, 한국 기업에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린 '한중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국기전상회가 공동 주최했다. 한중 기업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3국 투자 환경 정보와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와 포럼은 한중 양국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평가 되고 있다.
[더지엠뉴스] 최근 중국 정부는 플랫폼 경제 발전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소기업과 영세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로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충과 AI 기술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내수 확대와 고용 안정,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다. 1. 리창, 플랫폼 경제 발전 촉진 논의 국무원 리창 총리는 플랫폼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국무원 집행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플랫폼 경제가 내수 확대, 고용 안정, 국민 생활 향상, 실물 경제 지원 및 새로운 생산력 개발과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며, 통합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 왕서우원, 미국 관세 부과 비판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 차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관세 부과는 무역적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소비자와 최종 사용자가 부담을 지게 된다"고 비판했다. 3. 중국, 10개국과 비자 면제 확대 중국 외교부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본을 포함한 10개국
[더지엠뉴스] 중국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 대한 비자도 면제키로 했다. 무비자 체류 기간도 두 배 늘린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졘(林劍) 대변인은 전날 정례기자회견에서 “국내·외 인원 왕래에 한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 측은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중국은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일본의 일반여권 소지자들에 대해 비자 면제 입국 정책을 시범 실행하게 된다. 린 대변인은 “중국 측은 무비자 정책을 한층 보완해 교류 방문을 비자 면제 입경 사유에 포함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부연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공신부 산하 횃불센터와 고신구(하이테크산업구) 대표단이 한국 산업 시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기술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은 지난 9월 9일, 중국 공신부 횃불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 혁신기업이 중국의 178개 고신구 및 기술 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산업 시찰 프로그램인 K-Maker Day는 양국 간 첨단기술 협력과 산업발전 경험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양국 산업단지와 첨단기술 기관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기술 연구와 산업화, 인재 교류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횃불센터와 고신구 정부 관계자 및 기업 대표 등 총 35명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해 서울, 인천, 판교 등 주요 과학기술 기관과 산업단지를 방문한다. 우선 25일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및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26일 국회와 팁스타운에서 교류회를 가진다. 또 27일은 서울경제진흥원 및 기업 교류회, 28일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GBSA 방문, 29일은 현대모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