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스타벅스 카페에서 개인 칸막이까지 설치하고 자리를 장시간 비운 손님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동네 스타벅스에 외출 빌런이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손님은 공용 테이블 위에 개인용 칸막이를 설치한 뒤, 안에는 스마트 탭과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을 갖춰놓고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테이블 아래에는 가방 바구니까지 놓여 있었다. 해당 손님은 카페에서 단지 1500원짜리 바나나 한 개만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매번 이렇게 자리만 차지하고 자리에 없다"며 "이날은 내가 3시간 동안 머무는 동안 한 번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매장이라 자리가 부족해 다른 카페로 가는 사람도 있는데, 쓰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건 너무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칸막이나 장비는 신경 쓰지 않는다. 오래 자리를 비우는 게 문제"라고 강조했다. 댓글에는 "커피도 아닌 바나나 하나 사고 하루 종일 자리를 차지하는 건 매장 영업 방해 아닌가", "독서실 가는 게 낫겠다", "공용 오피스인 줄 알았다", "스타벅스에서도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장년층이 맨몸으로 앉았다가 일어나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향후 10여 년간 사망 확률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20일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스포츠 의학 클리닉 '클리니멕스'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23년까지 만 46세에서 75세 사이의 남녀 4282명을 대상으로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Sitting Rising Test, SRT)'를 진행하고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방법은 평평한 바닥에서 맨발로 양발을 살짝 벌리고 선 뒤, 한쪽 다리를 다른 발 앞으로 교차시킨 채 바닥에 앉았다 다시 일어나는 동작을 수행한다. 이때 손이나 팔, 다른 지지대를 사용하거나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감점 처리된다. 평가 점수는 앉는 과정과 일어서는 과정 각각 5점씩 총 10점 만점으로 부여된다. 손을 짚거나 발을 이동하면 1점씩 감점되고, 균형이 흐트러질 경우 0.5점이 감점된다. 연구 결과 09.5점을 기록한 그룹은 생존 확률이 사망 확률보다 두 배 이상 높았으며, 8점 이상 그룹의 사망률은 현저히 낮았다. 연구를 이끈 클라우디오 길 아라우호 박사는 "이 테스트는 근력,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서울 시내 한 카페에서 위조된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팔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19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 20분경 동작구 소재 카페에서 위조 티켓을 판매하려다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티켓에서 발견된 오탈자 등을 근거로 위조 사실을 확인한 뒤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500여 장을 위조해 상당수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수천만원을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외에도 추가 거래 정황이 있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쇼호스트 이솔지가 홈쇼핑 방송 수당으로 2억원대 수입차를 구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는 수입과 연봉 체계를 직접 설명하며, “이 정도면 사도 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햅삐 김성은’ 영상에서 이솔지는 방송인 김성은과 함께 CJ온스타일 사옥을 둘러보며 쇼호스트로서의 실제 수입 구조를 소개했다. 이솔지는 “11년 전 인턴 시절 월급 80만원으로 시작해 2년간은 방송 횟수와 관계없이 고정급을 받는 계약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 정식 방송을 시작했을 땐 회당 페이가 10만원 수준이었다”며 “기본급과 방송 수당이 따로 있으며, 매년 성과에 따라 연봉이 점핑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쇼호스트 수입이 야구선수와 비슷하다고 비유하며, “완판을 많이 하면 연봉이 오른다. 실적에 따라 수입 격차가 크다”고 덧붙였다. 스태프가 “이번에 수당으로 특별히 구매한 게 있냐”고 묻자 그는 “차”라고 답했고, 곧이어 “이따 지하에서 보여드릴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영상 후반부에 공개된 차량은 약 2억원대에 달하는 독일 벤츠의 지바겐 모델로 확인됐다. 그는 “한 번에 큰 수당을 받은 것은 아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산 잔디깎기 로봇이 최근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신형 생활기기 수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동화 기술과 배터리 지속력,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중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광둥(广东, Guangdong), 장쑤(江苏, Jiangsu) 등 동부 제조업 밀집 지역에서 생산된 스마트 잔디깎기 로봇이 올해 상반기 유럽과 북미로의 수출량을 크게 늘리며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기계·전기제품 수출업협회 관계자는 “2025년 들어 중소형 가정용 자동화 기기의 수출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잔디깎기 로봇은 현지 유통망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유럽 주요 소매 체인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입점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중국 로봇기술 전문 매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초음파 센서 기반 장애물 회피, AI 기반 경로 최적화 기능, 그리고 태양광 충전 연동 기술 등이 접목되어 있으며, 가격은 평균 3,000위안(약 55만원) 수준으로 경쟁국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또한 일부 기업은 잔디 모양에 따라 자동으로 높이를 조절하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전한길 씨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유훈장’을 받았다는 사진이 SNS를 통해 퍼졌으나, 외신 팩트체크 결과 조작된 합성 사진으로 확인됐다. 17일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기부자 미리암 아델슨에게 자유의 메달(Medal of Freedom)을 수여하던 실제 장면에서 수여 대상자의 얼굴을 전한길 씨의 과거 학원 프로필 이미지로 교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진은 전날 보수 성향 페이스북 커뮤니티 ‘한동훈 팬카페’에 처음 게시됐다.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이 트럼프에게 훈장을 받은 것을 보고 미국이 그의 뒤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정부가 전한길을 건드리면 트럼프와 적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FP는 이 게시물에 대해 팩트체크를 실시해 “사진은 원본이 존재하며, 얼굴을 교체한 명백한 합성물”이라고 결론냈다. 실제 원본은 2018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아델슨에게 훈장을 수여하던 장면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한길 씨 본인도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가짜뉴스”라며 “조작된 사진을 퍼트린 사람들을 신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두 차례 음주운전과 전 연인과의 법적 다툼으로 국내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일본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김정훈은 개인 SNS에 일본 교회식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사진과 함께 “맛있는 거 너무 많이 먹어서 또 살이 찌겠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백발로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정장을 착용한 모습으로 지인의 청첩장을 함께 게시하며 일본식 결혼 문화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UN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파도', '평생'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으로 예능 '문제적 남자' 등을 통해 ‘브레인 연예인’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2011년과 2023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및 벌금형을 받으며 법적 처벌을 받았다. 특히 2023년 사고 당시엔 앞차를 들이받아 운전자에게 부상을 입혔다. 또한 2019년에는 교제 중이던 전 연인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도 휘말렸다. 전 연인 A씨는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요구하고 주택 계약금을 일부만 지급한 뒤 연락을 끊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후 취하했다. 이에 김정훈은 A씨를 상대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된 '이프레소 얼음컵'의 세균 기준 초과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17일 당국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 '블루파인'이 만든 180g 포장 단위의 얼음컵으로, 제조일자는 5월 28일이다. 충남 아산시청이 실시한 조사에서 이 제품의 세균수가 현행 위생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인 업소에 대해 즉시 판매 중단 및 회수 지시를 내렸으며, 보관 중인 판매자는 이를 회수업자에게 반품하도록 안내했다. 소비자 역시 제품을 구입한 장소에 반납함으로써 위해 식품 회수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식품안전정보원은 해당 제품과 관련된 식품위해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유통기한이나 포장 상태에 관계없이 동일 제조일자 제품 전량이 회수 대상이다. 이프레소 얼음컵은 더운 날씨에 소비량이 많아지고 있는 제품 중 하나로, 유통 편의성 때문에 전국 편의점을 통해 널리 판매돼 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침습형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기술의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하면서, 상하이·베이징·항저우의 선도 기업들이 치열한 기술 경쟁에 돌입했다. 16일 중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뇌과학센터와 푸단대학 화산병원, 상하이계단의료과기 등이 공동으로 국내 최초 BMI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이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 사례로, 의료기기 등록 임상시험 규범에 부합한 연구로 평가된다. 이번 BMI 기술은 주로 척수손상, 루게릭병 등 중증 운동 장애 환자를 위한 것으로, 뇌에 칩을 이식해 외부 장치를 제어하거나 손상된 신경 자극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 상하이계단의료는 이식 후 2~3주 내에 환자가 바둑, 게임 조작 등 기본 제어 기능을 습득했다고 밝혔으며, 베이징의 보루이캉과芯智达, 항저우의佳量의료도 각각 임상시험에 착수하거나 승인을 준비 중이다. 특히芯智达는 '북뇌1호' 칩을 통해 기계팔 제어, 텍스트 출력 등 초기 성과를 발표했고,佳量의료는 저장대학과 함께 신경 인터페이스 수술을 시행해 신체 반응을 복원하는 알고리즘을 실험하고 있다. 업계는 현재 수천 명의 마비 환자가 임상시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향후 간질
더지엠뉴 김완석 기자 | 중국 서부 쓰촨성 이빈(宜宾, Yibin)시 궁현(珙县, Gongxian)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6일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경 북위 28.26도, 동경 104.87도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관측됐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파악됐다. 얕은 깊이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인근 지역에 강한 진동을 일으켰고, 현지 당국은 즉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해 인명 피해 여부와 건축물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궁현은 쓰촨성 남부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도 단층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지역으로 지질학적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나 부상자 등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여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 대피와 구조 인력이 배치된 상태다. 중국 SNS 웨이보에는 “지진이 갑작스러웠다”, “창문이 흔들려 깜짝 놀랐다”는 현지 주민들의 반응이 잇따랐다. 중국 당국은 정확한 피해 집계를 마무리하는 한편, 향후 여진에 대비한 경계태세 유지와 재난 예방 교육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