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두바오 팀이 모바일 AI 어시스턴트를 공개하며 중국 스마트폰 생태계의 경쟁 지형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대형 모델을 기기 운영체제 수준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실물 시장 반응으로 이어지며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1일 중국 증권매체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두바오 모바일 어시스턴트의 기술 프리뷰 버전은 발표 직후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ZTE의 시가총액이 약 2천억 위안(약 37조 원)에 이르는 가운데 주가는 상한가에 도달했고, 톈인홀딩스와 푸롱테크놀로지, 다오밍광학 등 AI 스마트폰 개념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에 공개된 두바오 모바일 어시스턴트는 기존 앱 단위의 AI 기능을 넘어,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협력해 운영체제 단계에서 구현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바오 측은 제품 개발이 단독 진행이 아닌 협업 구조임을 명확히 밝혔고, 이미 누비아 M153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에서 시연 버전이 탑재된 상태다. 두바오가 밝힌 기술 체계는 추론, 시각 이해, 이미지·영상 생성, 음성 인식 등 대형 모델의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결합한 형태다. 특히 그래픽 인터페이스 조작 능력은 권위 있는 다수 평가에서 업계 선두권으로 분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의 일본행 여행 경보 이후 양국 간 항공 수요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항공 일정 조정이 이어지며 일본 관광 산업은 빠른 속도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9일을 기점으로 집계된 12월 항공 운항 계획에서 중국 출발 일본행 노선의 대규모 감편이 확인됐다. 30일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12월 편성됐던 중국 출발 일본행 항공편 5천548편 가운데 904편이 취소되며 취소율이 약 16%에 도달했다. 중국 주요 항공사들은 172개 정기 노선 가운데 72개 노선을 줄였고, 해당 기간 운항되던 15만6천 석 규모 이동량에도 직접 영향을 미쳤다. 감편은 항공권 가격 흐름과 연동되면서 수요자가 체감하는 시장 변화도 커졌다. 일본 내에서는 항공 감소가 단기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을 두고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일본을 찾은 중국인 여행객은 8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일본 관광 산업 전반 매출 구성에서 핵심 축을 맡아왔다. 중국 내 여행 경보가 유지될 경우 일본의 관광 수요 증가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고, 일본 지역 관광업계는 소비 감소와 매출 둔화 가능성을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비야디가 생산 라인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차량 전력 시스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절차를 신속히 가동했다. 회사는 차량 이용자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관련 모델 전체를 조사 대상으로 포함했다. 29일 중국 시장감독총국에 따르면, 비야디는 두 개 계열사가 생산한 친PLUS DM-i 차량에서 동력 배터리 출력이 일정 조건에서 제한될 가능성을 파악하며 즉시 회수 프로그램을 접수했다. 비야디 자동차공업유한공사는 2021년 9월 26일부터 2023년 23일까지 출고된 차량 5만2천890대를 대상으로 원격점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한다. 비야디 자동차유한공사는 2021년 1월 7일부터 2022년 30일까지 제조된 차량 3만6천91대를 같은 방식으로 점검하며, 배터리 이상이 감지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등으로 통지한 뒤 무료로 배터리 팩을 교환한다. 회사는 왕차오 판매망을 통해 등기 우편, 전화, 문자로 이용자에게 일괄 안내하고, 상담 채널도 함께 운영한다. 비야디는 해당 조치를 통해 이용자의 이동 중 불편을 줄이기 위해 원격 업데이트를 우선 적용하고, 실제 배터리 결함이 감지될 경우에만 서비스망에서 교체가 이뤄지도록 했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외벽을 따라 치솟은 불길이 여러 동으로 번져 대형 피해를 낳은 왕푹코트 화재는 창문 외측에 부착된 발포 패널이 고열에 매우 취약해 화제가 단번에 폭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전체가 개보수 공사 중이었던 상황과 맞물려 구조 진입이 막히며 사상자가 급증했다. 28일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홍콩 보안국은 소방처·경찰과 합동 브리핑을 열고 발포 패널의 급격한 연소가 상층부로의 확산을 이끌었으며, 패널이 불에 닿자 유리창이 연달아 파손돼 내부로 화염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에서 당국은 화재가 왕청코트 하층 비계에서 시작돼 패널을 타고 왕푹코트 전 동으로 확산됐다는 초기 조사 내용을 제시했다. 창문이 파열되면서 실내·실외 화원이 동시에 형성됐고, 공사 비계 전체가 불에 약한 구조여서 무너져 내리며 사다리차의 접근을 가로막았다. 대나무 비계 잔해가 연쇄 낙하해 다른 비계에도 불씨를 옮겨 붙였고, 화열이 계속 재발화해 소방대는 진화를 여러 차례 되풀이해야 했다. 소방처는 왕푹코트 7개 동을 포함한 8개 동의 화재 경보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현장 조사에서 경보음이 전혀 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국은 소방설비 외주업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국방부가 일본의 연속적 군사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주변 안보 환경을 뒤흔드는 행보가 더는 용인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일본이 배타적 무력 조치와 군사 수출 완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국은 전쟁 책임의 역사적 사실을 지우려는 시도와 군사적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움직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쟝빈(Jiang Bin)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요나구니 섬 미사일 배치, 탄도미사일의 해외 판매, 안보 문서 개정 논의 확대를 하나로 연결된 위험한 흐름으로 규정하며 “금선을 건드리는 순간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일본이 이른바 ‘안보 정책 개편’을 명분으로 방위비를 크게 늘리고, 무기 수출 제한을 완화하며, 비핵 3원칙까지 손보려는 움직임을 놓고 국제사회가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가 대만 주변 해역에 대한 군사 개입을 시사한 데 대해 중국은 역사적 맥락을 거론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쟝빈 대변인은 대만이 복귀 80주년을 맞은 해에 일본이 식민통치의 책임을 성찰하기는커녕 군사적 개입을 암시하는 것은 전후 국제 질서를 흔
더지엠뉴스 김완식 기자 | 초반 강한 매수세가 소비전자 전반으로 번지며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개별 종목의 급등이 단순한 수급 변화가 아니라 정책 흐름과 맞물린 구조적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27일 중국 정부 매체에 따르면, 국무원 관련 부처는 소비품목 혁신과 교체 수요 확대 방안을 설명하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스마트가전, 착용형 기기, 서비스형 로봇, 드론 등 신형 제품군의 공급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장 초반 소비전자 종목이 강하게 치솟으며 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코스닥과 홍콩시장까지 동반 상승 흐름을 보였고, 특히 인공지능 기능을 결합한 단말기와 생활밀착형 전자제품을 둘러싸고는 거래량이 빠르게 늘었다. 오전 개장 직후 유통·영상장비 업체들이 일제히 상한선에 근접했고, 일부 기업은 불과 몇 분 사이 급등세가 이어지며 매수 대기 물량이 쌓였다. 전날 말미부터 나타난 저가 매수세가 이날 초반 강하게 이어진 모습으로, 온라인 유통 기업과 콘텐츠 서비스 업체까지 오름세로 동참했다. 현물 소비와 연관된 식품, 생활 필수품 종목의 단기 강세도 눈에 띄었다. 축산·가공 분야 일부 종목은 개장 후 즉시 상단에 근접했고, 홍콩시장에서는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독감 활동이 가팔라지면서 관련 치료제와 진단 수요가 급증하고, 중국 주요 제약사들의 생산 라인 가동이 잇따라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자금 흐름을 움직이고 있다. 독감 과 유사한 호흡기 질환 빈도도 상승 구간에 들어섰다는 의료 현장의 보고가 이어지며 제약주 전반이 강세 흐름을 만들고 있다. 2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독감 관련 종목군은 연속 상한가 종목이 늘어났고 다수 기업이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통해 치료·예방 제품 공급 현황을 공개하며 시장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독감 개념주 흐름은 개장 직후부터 강하게 붙었다. 캉즈제약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이난하이야오와 베이징다쉐의학부도 이틀 연속 급등했다. 광둥완넨칭, 신화제약, 화란백신, 중성제약 등 다수 종목이 일일 제한폭까지 치솟으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가 전한 지역별 의료감시 결과는 독감성 질환 진료 비율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북부 지역 46주차 인플루엔자유사질환 진료 비율은 7.0%로 전주보다 높아졌고 지난 3년 동기보다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남부 지역도 같은 기간 6.7%로 상승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약품 판매 데이터도 상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에서 개발된 AS700 유인 비행선이 신규 주문을 확보하며 중저고도 산업 전반의 상업화를 넓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비행선 플랫폼의 생산·인증·운용 전 과정을 자체 체계로 완성한 구조가 산업 생태 확장을 이끄는 기반으로 부각되고 있다. 25일 발표된 항공산업 관계 기관 자료에 따르면 저장성 항공공역통합 저고도산업발전회사가 AS700 ‘샹윈’ 18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취안상중궈(券商中国, Quanshang Zhongguo)에 따르면, 이 계약은 해당 기종의 화동 지역 첫 실기 인도 이후 진행된 대규모 주문으로 평가된다. AS700은 2024년 중항공산업 에어쇼 현장에서 처음 의향서 형식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개발사인 중국항공공업그룹의 특수차량연구소가 전략 협력 구도로 전환했고, 2025년에 대량 발주 단계로 연결되면서 전주기 협력 모델이 자리 잡았다. 연구소 측은 생산·검증·상업 운항까지 이어지는 순환 공정을 자체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유인 비행선 분야에서 독자적인 체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반 위에 생산 능력 확장, 지역별 인도센터 구축, 장기 고객 지원망 확충 등 후속 단계가 준비되고 있다. 활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차세대 우주과학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향후 수년간 광범위한 우주 탐사 구상을 제시했다. 새 계획은 대규모 과학위성 군으로 우주 구조와 생명 기원 관련 영역을 체계적으로 관측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5일 중국과학원 국가우주과학센터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2026∼2030년 추진될 새로운 우주 과학위성 체계를 마련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은하 관측부터 태양 극지 연구까지 총 네 갈래의 독립 임무로 구성된다. 과학위성 가운데 핵심으로 소개된 프로그램은 외행성 거주 가능성 탐색에 초점을 둔 탐사체다. 은하계에서 태양계 외부로 향하는 광선과 물질 흐름을 추적해 인류가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천체를 가려내도록 설계됐다. 달의 뒷면을 활용하는 저주파 전파 관측 구상도 포함돼 있다. ‘훙멍 계획’으로 명명된 이 임무는 달 뒷면에 구축될 10기의 관측 장치를 통해 우주 초기에 발생한 미세 신호를 포착한다. 지구와 태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방해전파가 차단되는 지역을 활용해, 항성 형성 이전 단계에 해당하는 장기 구간을 면밀히 살피는 구조다. 태양 극지 상공을 비행하는 위성 ‘콰푸 2호’도 발표 목록에 포함됐다. 이 장비는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세계 연구진이 주목하는 핵융합 실험 장치가 중국에서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중국은 고출력 장시간 플라스마를 스스로 유지하는 차세대 인공태양 개발을 목표로 글로벌 연구진을 묶어내며 협력 구조를 넓히고 있다. 24일 중국과학원에 따르면, 중국은 쥐란러즈례(聚燃国际科学计划, Juran Guoji Kexue Jihua)로 명명된 국제 핵융합 프로그램을 출범시키며, 허페이과기원(合肥科学岛, Hefei Kexue Dao)에 구축되는 차세대 초전도 토카막 ‘BEST’(Burning Plasma Experimental Superconducting Tokamak) 개발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허페이과기원은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10여 개국 과학자들이 공동 서명한 ‘허페이 핵융합 선언’을 공개하며 연구 협력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각국 연구진은 장시간 고온 플라스마 운전, 고출력 에너지 방출 유지, 차세대 연료 조성 연구 등을 놓고 서로의 성과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틀을 마련했다. 이번 국제 협력은 쏭윈타오(宋云涛, Song Yuntao)가 이끄는 중국과학원 플라스마물리연구소가 중심이 된다. 쏭윈타오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