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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8 (수)

중국 민간 우주기업 재사용 로켓·상장 동시 질주

저궤도 위성 시장 겨냥 기술 검증과 자본시장 진입 병행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민간 우주항공 기업들이 재사용 로켓 기술 실증과 기업공개를 동시에 추진하며 산업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기술 안정화와 자본 조달이 맞물리면서 민간 우주 분야가 국영 중심 구조를 보완하는 축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28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 민간 우주항공 기업들은 재사용 로켓 개발을 핵심 과제로 삼고 각기 다른 기술 노선을 선택해 시험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랜드스페이스는 주췌 3호의 1단 회수와 재비행 실증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발사체 회수 과정의 안정성과 반복 운용 가능성 확보를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갤럭틱에너지는 차세대 대형 엔진 개발에 무게를 두고 추진력 향상과 발사 신뢰도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CAS스페이스는 고체와 액체 로켓을 동시에 개발하는 전략을 통해 다양한 위성 발사 수요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공통적으로 발사 비용 절감을 목표로 재사용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CAS스페이스는 자동차 산업에서 활용되는 모듈화 설계 방식을 로켓 제작에 적용해 부품 표준화와 생산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 기간 단축과 원가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재사용 기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경우 저궤도 위성 발사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비용 구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본시장 진출 움직임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CAS스페이스는 상장 준비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이며, 랜드스페이스는 심사 단계에 진입했다. 갤럭틱에너지와 스페이스파이어니어 역시 상장 관련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며 외부 자본 유치를 모색하고 있다. 기술 실증과 상장이 병행되는 구조 속에서 연구개발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이 동시에 추진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중국 민간 우주항공 산업은 국영 기업이 구축한 기반 위에서 민간 기업이 발사 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재사용 로켓과 저비용 발사 체계 구축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면서 위성 발사 수요 확대와 함께 산업 전반의 활동 폭이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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