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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토)

김종민, '1박 2일' 하차 통보 받았었다고 고백… "인생 최대 고비였다"

결혼 앞둔 김종민, 예능 출연 중 겪은 어려움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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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가수 김종민이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종민은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와 함께 출연해 ‘1박 2일’ 활동 중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18년 동안 프로그램을 하며 인생 최대의 고비를 겪었다"고 말했다.

 

소집해제 후 예능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컸던 그는 “하하랑 군복무를 하며 예능 연습도 하고 장난도 쳤다. 2년 동안 참았으니 잘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며 “소집해제 후 첫 방송에 나갔지만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어색하고,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분위기가 싸해지는 게 끔찍했다”고 회상했다.

 

김종민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 기대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2년이 지나도 똑같았다. 급기야 김종민 하차 국민청원까지 등장했고, 점점 수렁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하차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던 그는 “하차하면 인생이 끝날 것 같았다. 그래서 자르더라도 버티자고 마음먹었다. 그러다 점점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위에서 하차시키려 했지만, 나영석 PD가 함께 버텨줬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시즌 3에서는 실제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강호동 형을 찾아갔다. 형이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해서 다음 날 다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백은 오랜 기간 예능에서 활약해온 김종민의 숨겨진 고충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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