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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토)

"머리뼈 반을 잃고도 희망을 되찾은 그녀의 이야기"

"좌뇌 손상과 실어증,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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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은빈씨가 큰 사고로 머리뼈 일부를 잃고도 다시 삶의 희망을 찾은 이야기가 KBS1 아침마당에서 전해졌다.


2024년 1월, 강연을 위해 길을 나섰던 우씨는 보도블록에서 넘어져 머리와 허리를 심하게 다쳤다. 좌뇌 95% 손상과 뇌출혈, 뇌부종까지 겹친 상황에서 머리뼈의 1/5을 제거하는 개두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그녀의 생존 가능성을 20~30%로 예측하며 언어 및 인지 장애를 경고했지만, 그녀는 극복의 의지를 보여주며 힘겨운 재활 과정을 거쳤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우씨는 사고 당시와 재활 과정을 담담히 설명하며, 수술 직후 남편조차 알아보지 못했던 상황과 아버지와의 강한 유대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은 이야기를 전했다.


우씨는 현재 강연자로 활동하며 "매일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삶의 비결"이라고 전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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