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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일)

"유튜브로 월 10억 번다"…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 신흥 재벌의 탄생

5조 원 시장으로 급성장…청년들의 새로운 직업 트렌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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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이 새로운 고소득 직종으로 떠오르며 한국 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 매출은 5조3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증가했다. 특히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주요 수익 창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월 10억 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또 다른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수익으로 남편의 빚 9억 원을 갚았다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콘텐츠 장르는 패션·뷰티, 교육·강의, 여행 등으로 다양하며, 유튜브가 68.1%의 점유율로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은 소수 인원으로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낮다"며 "이는 청년층의 진출을 활발히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위 크리에이터와 일반 크리에이터 간 수익 격차가 크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정한 생태계 구축과 콘텐츠 다양성 유지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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