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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토)

“대변혁! 두 대형 태양광 기업, 감산 발표로 시장 충격”

수익성 확보와 경쟁 구도 재편 위한 전략적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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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중국 태양광 산업의 선두주자인 통웨이(通威)와 다첸(大全) 에너지가 감산 계획을 발표하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두 기업은 시장의 과잉 공급과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영 손실을 막기 위해 단계적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웨이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사천성, 운남성 등 4개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 시설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고정비를 절감하고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다첸 에너지도 신장과 내몽골 생산 시설에서 감산 계획을 발표했다. 다첸은 과잉 생산과 수익성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생산 라인을 점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감산 발표가 전체 시장의 균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 안정화와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시장의 새로운 흐름

태양광 산업은 과잉 공급과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신규 시장 개척과 지속 가능한 정책의 뒷받침으로 2024년에는 더욱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태양광 산업 표준 조건을 발표하며, 생산 효율성과 환경 보호를 강조하는 정책을 통해 산업 구조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태양광 산업 협회는 2024년 신규 설치 용량이 260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국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감산 조치가 과잉 공급 해소와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두 선도 기업의 전략적 결정은 중국 태양광 시장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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