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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토)

중국, 2030년 스마트시티 실현 위한 11대 중점과제 발표

물류 등 디지털 인프라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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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11대 중점과제를 담은 '새로운 도시 인프라 시설 구축을 통한 유연한 도시 건설에 관한 의견'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의견은 도시의 안전과 적응력을 높이고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된 인프라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공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이 공동 발표한 이 의견에 따르면 2027년까지 스마트시티 건설의 기초를 다지고 2030년까지는 고도화된 스마트시티를 완성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견에 포함된 11개 중점 과제에는 △스마트 시정(市政) 인프라 개조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발전 △스마트 주거단지 조성 △건축물 관리 스마트화 △디지털 가정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차량 인터넷(IoV)과 자율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보급하며, 도로 인프라에 스마트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 물류 배송 체계를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하게 전환하는 계획이 주목된다.


스마트 주거단지의 경우 공공시설과 건축물 관리를 디지털화·네트워크화·지능화하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통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간 상호 연결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미래 도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며, 스마트시티 구현의 글로벌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련 정책과 상세 내용은 중국 중앙정부의 발표 문서 '새로운 도시 인프라 시설 구축을 통한 유연한 도시 건설에 관한 의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중국의 이번 계획은 기술 혁신과 디지털 경제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현지 매체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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