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이 베이징 천단에서 49대 로봇을 일제히 세워 전통 무술 동작을 구현했다. 춘절 갈라 무대에서 검증된 제어 시스템을 그대로 확장 적용해 대규모 동기화 능력을 재현했다. 24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에 본사를 둔 유니트리(宇树科技, Yushu Keji)는 베이징 천단공원 기년전 앞에서 G1 휴머노이드 49대가 동시에 무술을 선보이는 영상을 공식 웨이신 계정에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우봇의 천단 기원’으로, 지난 16일 2026년 춘절 갈라 공연 이후 진행된 후속 대형 퍼포먼스다. 이번 시연에는 갈라 공연과 동일한 군집 제어 플랫폼이 적용됐다. 중앙 제어 스테이션이 각 로봇에 동작 궤적과 순서를 분배하면, 개별 로봇은 내장 알고리즘을 통해 자율적으로 루틴을 실행한다. 외부 수동 조작 없이 사전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동작이 완성되는 구조다. 40초 분량 영상에서 G1은 권법과 발차기, 공중 회전 등 고난도 무술 동작을 동시에 수행했다. 영상에는 실제 촬영 영상임을 명시하는 문구도 포함됐다. 웨이신 숏비디오 플랫폼에서는 공개 약 5시간 만에 4만2000회 이상 공유되고 5만 건이 넘는 호응을 기록했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KIC중국 공동| 중국이 본격적인 전기차 폐배터리 시대에 들어섰다. 지난 10년간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배터리 수명이 도래한 차량이 대규모로 출현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자원회수와 재활용 시스템이 새로운 산업 인프라로 부각되고 있다. 3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24년 말까지 전국에 약 2,100만 대의 신에너지차가 누적 등록되었고, 이 중 250만 대 이상이 배터리 노후 또는 교체 대상이라고 밝혔다. 특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1세대 모델은 평균 수명이 도래하면서, 배터리 회수·재제조·재활용을 통합 관리하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흐름을 단순한 환경관리 차원을 넘어, ‘자원 순환형 산업 체계’의 핵심 요소로 간주하며 정책적 정비에 나섰다. 2024년부터 시행된 ‘동력 배터리 회수·관리 시범지침’은 제조사에 전주기 책임을 부여하고, 배터리 단위별로 QR코드 또는 RFID 기반 고유 식별 태그 부착을 의무화했다. 회수 체계는 생산-사용-회수-재처리까지 이력 추적을 가능케 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국 통일 배터리 정보망’은 실시간 위치, 온도, 충전 사이클,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KIC중국 공동 | 정밀 동작을 설계하는 근육의 수학, 액추에이터 배치는 로봇 성능의 구조를 결정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동작을 흉내 내고, 나아가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리니어 액추에이터(linear actuator)'라는 핵심 기술 장치가 필요하다. 이 장치는 직선 운동을 만들어내는 기계 부품으로, 전기모터나 유압 구동을 통해 로봇의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하며, 사실상 기계적 근육에 해당한다. 7일 중국의 산업로봇 전문가들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의 리니어 액추에이터는 단순 구동이 아니라 센서 기반의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정밀하게 동작을 조절하며, 로봇의 자연스러운 보행, 물체 집기, 균형 유지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리니어 액추에이터가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진화하면서, 단순 부품이 아닌 통합형 정밀 구동 시스템으로 기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테슬라 옵티머스(Tesla Optimus)는 전신에 약 28개의 관절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40여 개의 리니어 액추에이터가 각각 독립적인 회전 및 직선 운동을 수행한다. 또한 중국 유청로보틱스(宇树科技, Unitree Ro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