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장·연구개발 모두 잡았다…중국 ‘삼고’ 기술주 13개 공개
[더지엠뉴스]중국 본토 기술주 가운데 수익성과 성장성, 그리고 연구개발 투자 비중까지 동시에 충족한 ‘삼고(三高)’ 종목이 13개로 압축됐다. 18일 중국 시장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바오(数据宝)에 따르면,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비중 10% 이상, 3개 이상 기관의 평균 전망 기준으로 향후 3년간 매출 증가율 20% 이상인 조건을 모두 만족한 종목은 총 13개로 집계됐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 완화 조짐, 정책 기대감, 산업 추세 등이 겹치며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들 ‘삼고’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레이사이즈눠(雷赛智能, Leisai Zhinen)로, 올해 주가가 64.21% 상승했다. 주요 제품은 서보 시스템과 스테핑 시스템이며, 고밀도 토크 모터 및 로봇용 관절 모듈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 기업은 2024년과 2025년에도 기관투자자 자금이 연속 유입되며, 각각 약 5,448만 위안과 1억6,800만 위안 규모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싱치옌야오(兴齐眼药, Xingqi Yanyao)는 점안제, 겔제, 안연고 등 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