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44)의 속옷 브랜드 SKIMS가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진행한 마케팅 이벤트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SKIMS는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18m 크기의 거대한 비키니 풍선을 설치했다. 파란색 삼각 비키니를 입고 누워 있는 형태로 제작된 이 구조물은 브랜드의 신제품 수영복 홍보를 위한 것이었다. 풍선은 SKIMS 로고가 새겨진 1.2m 높이의 갑판 위에 배치됐으며, 두 팔로 눈을 가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 광고가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아이들도 보는 장소인데 선정적인 광고”라며 반발했다. 또 “여성의 몸을 비현실적으로 표현했다”는 비판과 함께 “촌스럽고 시대착오적인 마케팅”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SNS에서도 논란이 이어졌다. “누가 이걸 승인한 거냐”, “공공장소를 침해하는 수준”이라는 반응이 속출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부에서는 “킴 카다시안이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됐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새 수영복 컬렉션을 착용한 화
[더지엠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뒤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접객·학대 논란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루머”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판다들은 탈모는 흔하고, 푸바오가 묶여 있다는 주장도 특정 사진에만 나타난 현상이며, 머리의 움푹 들어갔다는 사진은 머리털이 눌린 것일 뿐이라는 논리다. 펑파이신문은 ‘공개적인 조사, 푸바오가 중국에서 학대당했다? 한국 네티즌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논란 확대’ 9일 매체에 따르면 푸바오는 올해 4월 중국으로 귀국 후 격리와 검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쓰촨성의 위룽선수핑기지의 번식원에서 환경 적응 중이다. 푸바오는 6월에 대중과 공식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푸바오 학대 논란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30초 정도 송출된 광고영상부터 본격화됐다. 해당 영상은 푸바오 사진을 보여주며 ‘저는 푸바오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 판다입니다. 저는 중국으로 이사했습니다. 때때로 동물 관리자 이외의 사람이 저를 만집니다. 당신은 제 이름을 기억할 수 있습니까?’라는 문구가 뜬다. 그러면서 3대의 트럭과 함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