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gmnews] 올해 중국 경제가 5% 성장할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 전망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4.7% 증가한 것을 놓고 부정적 견해를 나타내는 외신들과 대조된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업데이트 내용에서 중국 등 아시아 신흥경제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주요 엔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글로벌 경제활동과 세계 교역이 공고해졌다”며 “아시아의 수출 증가, 특히 기술 분야에서 이 지역의 강력한 성과가 무역 성장에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17일 IMF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경제 성장은 3.2%를 유지하고, 2024년과 2025년 세계 무역량은 각각 3.1%와 3.4% 증가하며, 성장률이 모두 4월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IMF 관측대로 5%를 기록하게 되면 연간 목표치 ‘5% 안팎’과도 맞아떨어진다. 중국의 상반기 경제성장률도 5%였다.
[thegmnews] 중국의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목표치인 5.1%에 근접한 수준이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6월 GDP는 약 61조6800억 위안(약 1경1657조5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불변 가격 기준) 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1차산업 부가가치는 3조 660억 위안으로 3.5% 증가했다. 2차산업 부가가치는 23조 6530억 위안으로 5.8% 성장했다. 3차산업의 부가가치는 34조 9646억 위안으로 4.6% 늘었다. 구체적으론 농업·임업·축산·어업의 부가가치는 1년 전과 견줘 3.7%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을 0.2%p 촉진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지속 회복돼 4.6% 확대됐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국내총생산 전년 대비 5.3% 성장했다. 2분기는 전년 대비 4.7% 확대됐다. 전 분기 대비로는 2분기 국내총생산이 0.7% 증가했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단기적으로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보다 둔화됐지만 펀더멘털과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경제운영과 장기향상의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으며 고품질 발전의 일반적인 추세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
[더지엠뉴스] 무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들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개선됐고, 중국 정부의 노력을 반영했다.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성명을 내고 “1분기 중국 경제성장은 무역과 제조업 활동으로 인해 촉진됐으며 재정정책이 제조업 활동을 뒷받침했다”면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0%에서 4.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상승하고 당국도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펼치면서 글로벌 평가기관들은 중국의 미래 전망을 잇따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29일 보고서를 통해 2024년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4.6%에서 5%로 상향 조정했다. IMF는 이와 함께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도 0.4%포인트 높인 4.5%로 변경했었다. 유엔(UN) 경제사회국이 내놓은 전망치는 4.8%다. 1월 4.7% 때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당초 4.7%에서 4.9%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외신은 최근 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조사 때(4.6%)보다 성장률 전망치(중간값)가 4.8%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