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샤오미가 SU7 Ultra 차량의 성능 설정과 부품 안내 방식에 오류가 있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용자를 위한 조정 조치에 나섰다. 8일 샤오미에 따르면, 최근 배포된 1.7.0 버전에서 SU7 Ultra 차량의 최대 출력이 제한되는 조건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이 설정이 일부 사용자에게 혼란을 준 점에 대해 전날 밤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출력 제한 기능의 도입은 주행 안전을 위한 목적이었지만, 사전 공지와 사용자 의견 수렴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해당 버전의 배포를 중단했다. 이미 업데이트된 차량에 대해서는 후속 버전에서 해당 조건을 해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는 4~8주 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U7 Ultra에 적용된 탄소섬유 듀얼 에어덕트 전방 커버의 기능 설명이 불충분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를 인정하고, 정정 조치와 사용자 선택권 확대 방안을 동시에 발표했다. 해당 부품은 원래 양산 계획에는 없었으나, 프로토타입 차량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반영해 도입되었으며, 디자인 외에도 공기 흐름 분산과 냉각 기능을 갖춘 기술 부품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아직 출고되지 않은 차량에
[더지엠뉴스]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 부품 제조 기업인 리쉰정밀(立讯精密)이 소비자 전자, 자동차, 통신 산업에서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AR/VR 장비, 음향 모듈 등 다양한 전자 제품에 필수적인 부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주요 브랜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리쉰정밀은 자동차 산업에서도 전장 부품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와이어 하니스, 인텔리전트 캐빈, 스마트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통신 부문에서는 5G 기지국 안테나, 광 모듈, 고속 인터커넥션 기술을 통해 글로벌 통신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리쉰정밀의 매출은 1,035.98억 위안(약 19조 원)으로, 전년 대비 5.74% 증가했다. 소비자 전자 부문이 전체 매출의 82.58%를 차지하며 855.48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통신 부문 매출은 74.65억 위안, 자동차 부문 매출은 47.56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리쉰정밀은 AI 기반 스마트 제조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생산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