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미얀마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9 강진 현장에 파견된 중국 구조대가 인공지능(AI) 챗봇 모델인 딥시크(DeepSeek) 기반의 번역 플랫폼을 활용하여 현지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주미얀마 중국대사관은 "미얀마 중부에서 발생한 지진 현장에서 딥시크를 기반으로 긴급 개발된 '중국어-미얀마어-영어 번역 플랫폼'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번역 플랫폼은 중국 국가응급언어서비스단 사무국과 베이징어언대학이 긴급히 조직한 '언어 서비스 지원팀'이 단 7시간 만에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약 700여 명의 구조대원과 현지 인력이 이 플랫폼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구조 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번역을 제공하여 의사소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개발팀은 딥시크를 활용하여 중국어, 미얀마어, 영어 간의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 웹페이지 50여 개를 생성하였으며, 각 페이지에는 발음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은 구조 현장에서의 신속한 의사소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국 국제구조대(CISAR)는 지진 발생 후 즉시 대응하여, 118명의 대원과 6마리의 탐색
[더지엠뉴스]중국 구조대가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되어 인명 구조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28일 미얀마 나피도(Nay Pyi Taw)를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규모 7.9의 강진으로 인해 최소 1,700명이 사망하고 3,400명이 부상당했으며, 300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은 만달레이(Mandalay), 바고(Bago), 마궤(Magway), 샨(Shan), 사가잉(Sagaing) 등 여러 지역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31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고 도로가 파손되었으며 공공시설에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만달레이 지역에서는 건물의 80%가 파괴되었고, 많은 사원과 학교, 병원이 완전히 붕괴되어 잔해로 변했다. 중국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즉각 구조대를 파견하여 피해 복구와 인명 구조에 나섰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미얀마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총사령관에게 위로를 전하며,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한 중국은 미얀마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윈난성(云南, Yunnan)에서 파견된 37명의 구조대는 미얀
[더지엠뉴스]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이 신속한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진핑(习近平, Xí Jìnpíng) 중국 국가주석은 미얀마 군정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부상자 및 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또한, 중국과 미얀마가 운명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미얀마의 필요에 따라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국 정부는 긴급 구조팀을 신속히 파견했다. 윈난성 구조의료팀 37명이 전세기를 통해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생명 탐지 장비와 지진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동반했다. 이들은 즉시 피해 지역으로 이동하여 구조 및 의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미얀마의 지진 피해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미얀마 측의 요청에 따라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도 미얀마의 재난 상황에 대응하여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구호 물자와 인력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도 인도적 지원을 검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