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기억해준 사람은 선배님뿐”…박나래 눈물 쏟게 만든 고백
[더지엠뉴스] 배우 김지연과 육성재가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박나래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10일,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해당 콘텐츠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귀궁’의 주연 배우 두 사람이 출연한 회차로, 제목은 ‘16년 지기 폭로, 연습생 시절, 가위눌린 썰, 지연 눈물, 육성재 노래’였다. ‘귀궁’은 사극 판타지 로맨스를 배경으로 하며, 무녀 여리와 이무기의 몸에 갇힌 인물 강철이 중심이 되어 전통 귀신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연은 해당 드라마에 대해 “영적인 능력을 가진 주인공 여리가 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가는 내용”이라고 소개했고, 육성재는 “모든 귀신이 한국 전통 귀신이라는 점이 특징이며, 각각의 사연을 밝히고 그들을 승천시키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촬영 현장의 분위기도 언급됐다. 육성재는 “사극은 처음이었지만 김지연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김지연도 “첫 촬영 때부터 편안한 느낌이었다. 친해질 필요 없이 이미 가까운 사이였다”고 답했다. 이후 김지연은 갑작스레 박나래를 향해 고마움을 전하며 분위기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