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글로벌 캠프에 중국 쓰촨성 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전통놀이와 역사 탐방, 한글 배우기 등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소통하며 문화적 이해를 넓혔다. 18일 광주시교육청과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쓰촨성 청소년 51명이 ‘하나로 잇는 마음, 광주-쓰촨 One Day 학생 글로벌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청소년이 다양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학생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건축과 전시를 둘러보고, 광주 교사로부터 한국 문화 강연을 들었다. 또 광주 학생들과 함께 전통놀이와 한글 책갈피 만들기를 하며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탐방, 광주김치타운에서의 김치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광주시교육청과 중국총영사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해외 청소년과의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문화 감수성을 키워가겠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운동에 모든 시간을 쏟던 중국의 단거리 육상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베이징대학에 입학했다. 20세 류샤준은 100m 기록 보유자이자 국가대표로, ‘육상의 달콤한 누나’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류는 2018년 쓰촨성 자양에서 신기록을 세운 뒤 훈련에 매진해 학업은 뒤처졌지만, 1년간 재도전을 선택해 특별 스포츠 인재 전형으로 베이징대학 언론정보학부에 합격했다. 목표 점수 460점에서 불과 2점 높은 462점을 받아낸 그는, 아침 달리기 중 고시 암송, 스트레칭 시간 정치학 강의 청취, 물리치료 중 중국어 공부로 시간을 쪼갰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제1회 청소년 스포츠 대회 100m에서 은메달, 지난해 전국 청소년(U20) 선수권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류는 “운동이 가르쳐 준 집중력과 압박 극복이 학업에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5 세계경기대회가 7일 쓰촨성 청두에서 막을 올렸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환승 비자 면제 정책이 맞물리며 인바운드 관광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청두시와 쓰촨성은 대회 기간인 17일까지 참가 선수·스태프·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입장료 면제, 케이블카·관광차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자이거우, 두장옌 수리시설, 어메이산 등 5A급 명소 13곳을 포함한 104개 관광지가 참여하며, 공연·결혼증명서·박물관 입장권 등 6개 분야 46종의 티켓 소지자에게는 식당·쇼핑·호텔 할인도 적용된다. 청두시는 100개의 프리미엄 소비 공간을 새롭게 선보이고 면세·환급 경제 육성에도 나섰다. 시 당국은 더 많은 상인을 출국세 환급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환급이 가능한 상점 목록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대회가 도시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숙박·교통·외식 등 전방위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쓰촨성이 상업용 우주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본격적인 성장 전략을 가동했다. 27일 쓰촨성 발전개혁위원회와 과학기술청에 따르면, ‘상업용 우주산업 고품질 발전 정책 조치’를 공동 발표하고, 설계·개발에서부터 부품 국산화, 실증 응용에 이르는 전방위적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정책은 로켓, 위성, 지상장비, 통신서비스 등 네 축을 산업 중심으로 삼고, 분야별 세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성정부는 향후 5년 안에 중소형 상업용 위성 300기 이상을 발사하고, 연간 30회 이상의 로켓 발사 플랫폼 운영 능력을 확보하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8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재 기반 확보를 위해 고급 기술인력 유치 정책을 병행하고, 전문 실험설비·시험장·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등 중대 인프라 확충도 병렬 추진한다. 민영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기술 사업화, 진입 장벽 완화 등 시장 진입 단계에서의 지원책도 포함됐다. 이 같은 일련의 전략은 쓰촨을 중국 서부 우주산업 거점으로 끌어올리려는 지방정부의 중장기 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재 청두를 중심으로 우주전자, 위성조립, 정밀부품 제조 등 관련 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으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에서 결혼휴가를 대폭 늘리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 28개 성·자치구·직할시가 이미 관련 조치를 시행 중이다. 23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후베이성이 이달 결혼휴가를 기존 3일에서 15일로 연장한 데 이어, 산둥성과 쓰촨성은 각각 18일, 25일까지 확대했다. 이 가운데 산시성과 간쑤성은 가장 긴 30일 휴가를 보장한다. 허난과 헤이룽장성 역시 각각 28일, 25일까지 부여하고 있다. 결혼휴가 확대는 혼인율 하락에 대한 대응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결혼 등록 건수는 181만 쌍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이는 198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광둥성은 여전히 3일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소 10일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결혼휴가 정책은 각 지방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결혼과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이라는 점에서,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중국 내 일부 지역은 이동 혼인등록소를 야외 행사장에 설치하는 등 등록 장벽을 낮추기
더지엠뉴 김완석 기자 | 중국 서부 쓰촨성 이빈(宜宾, Yibin)시 궁현(珙县, Gongxian)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6일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경 북위 28.26도, 동경 104.87도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관측됐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파악됐다. 얕은 깊이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인근 지역에 강한 진동을 일으켰고, 현지 당국은 즉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해 인명 피해 여부와 건축물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궁현은 쓰촨성 남부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도 단층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지역으로 지질학적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나 부상자 등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여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 대피와 구조 인력이 배치된 상태다. 중국 SNS 웨이보에는 “지진이 갑작스러웠다”, “창문이 흔들려 깜짝 놀랐다”는 현지 주민들의 반응이 잇따랐다. 중국 당국은 정확한 피해 집계를 마무리하는 한편, 향후 여진에 대비한 경계태세 유지와 재난 예방 교육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지엠뉴스]서울과 중국 청두가 한층 가까워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왕펑차오(王凤朝, Wang Fengchao) 청두시장을 맞이하며 두 도시의 새로운 협력의 문이 열렸다. 오 시장은 청두가 16년 동안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뽑힌 이유에 주목하며, “시민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만들어가는 청두의 방식에 깊이 공감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충칭을 방문했을 때도 중국 지방정부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얼마나 세심하게 노력하는지 느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9월 30일부터 3일간 주최하는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행사에 청두시를 초청한 오 시장은 “청두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이 서울과도 잘 어울릴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왕 시장도 따뜻하게 화답했다. 경제·무역, 혁신 산업, 스마트 도시 운영, 문화와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서울과 함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하나하나 언급했다. 이번 방한에는 청두시 대표단도 함께하며, 24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투자 설명회 개최와 우호 도시 방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서울과 청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지만, 시민 중심이라는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더지엠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뒤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접객·학대 논란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루머”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판다들은 탈모는 흔하고, 푸바오가 묶여 있다는 주장도 특정 사진에만 나타난 현상이며, 머리의 움푹 들어갔다는 사진은 머리털이 눌린 것일 뿐이라는 논리다. 펑파이신문은 ‘공개적인 조사, 푸바오가 중국에서 학대당했다? 한국 네티즌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논란 확대’ 9일 매체에 따르면 푸바오는 올해 4월 중국으로 귀국 후 격리와 검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쓰촨성의 위룽선수핑기지의 번식원에서 환경 적응 중이다. 푸바오는 6월에 대중과 공식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푸바오 학대 논란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30초 정도 송출된 광고영상부터 본격화됐다. 해당 영상은 푸바오 사진을 보여주며 ‘저는 푸바오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 판다입니다. 저는 중국으로 이사했습니다. 때때로 동물 관리자 이외의 사람이 저를 만집니다. 당신은 제 이름을 기억할 수 있습니까?’라는 문구가 뜬다. 그러면서 3대의 트럭과 함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