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을 계기로 해외 중국인 안전 문제를 외교 현안의 최전면에 올려놓았다. 중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테러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현지 보호 책임을 동시에 압박하며 외교적 대응 수위를 분명히 했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중식당 인근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해 중국 공민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외교부는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동시에 부상자에 대한 치료와 보호 조치가 즉각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측은 사건 직후 아프간 당국에 긴급 교섭을 제기하고, 부상자에 대한 전면적 치료와 함께 현지 중국 공민, 프로젝트, 기관에 대한 안전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중국 대사관 인력도 직접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위로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외교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떤 형태의 테러리즘에도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동시에 아프간 측과 지역 국가들이 협력해 테러 폭력 행위를 공동으로 단속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지 치안 상황을 고려해 외교부는 중국 공민에게 당분간 아프가니스탄 방문을 자제할 것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에서 크루즈 산업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크루즈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40.1% 늘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여행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해양 관광 전반에 걸쳐 뚜렷한 반등세가 관측됐다. 8월 2일 중국 자연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크루즈 승객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은 해양 관광 부문 전체의 실적 상승과도 연결되며, 해당 기간 동안 해양 관광 부문의 부가가치는 7718억 위안(약 1080억 달러)을 기록해 전년보다 8% 증가했다. 중국 당국은 크루즈 산업 진흥을 위해 항만 인프라 현대화, 선사 유치 확대, 국제노선 재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중국 내 중산층의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여름 성수기 도래가 수요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는 향후 크루즈 관광을 포함한 해양경제의 전략 산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해 지역의 항만 배후산업 육성과 관광·운송 통합 플랫폼 구축 등 구조적 접근도 병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