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한국 대선 결과가 드러난 직후,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일제히 윤석열 정부의 정책 전환과 보수 정권의 한계를 조명하며 선거를 ‘심판’으로 해석했다. 3일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新华社, Xinhua)은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격차로 당선됐다”고 보도하며, 이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한국 사회의 집단적 불신이 드러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한국 국내 정치의 양극화가 외교 정책의 유연성을 가로막았으며, 이는 경제와 안보 전반에 부담이 되었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Global Times)는 “이번 정권 교체가 한미일 삼각공조 체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윤 정부의 ‘친미 일변도’ 외교 노선이 국민적 피로감을 초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기에 외교 균형 복원을 시도할 경우,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여지가 다시 열릴 것”이라는 자국 학자의 발언도 인용했다. 경제 전문지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China Securities Journal)는 외환시장 반응과 함께 한중 산업 협력의 향방에 주목했다. “윤석열 정부 시기 냉각된 양국 산업 교류가 새 정권 출범과 함께 재개될
[더지엠뉴스]말레이시아의 한 중고차 딜러가 황당한 제안을 받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A씨는 지난 21일 낡은 BMW 차량을 약 584만 원에 온라인에 등록했다. 며칠 뒤 A씨는 구매 의사를 밝힌 여성 B씨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그녀는 현금이 228만 원 부족하다고 전했고, 대신 성관계를 제안하며 거래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A씨는 믿기 어려운 제안에 당황했지만, B씨는 여러 차례 전화를 걸며 자신이 여성임을 강조하고 입금 계좌를 요청했다. 또한 남편도 이 거래에 동의했다고 주장하며 안심시켰다고 한다. 놀란 A씨는 이들의 대화를 SNS에 공개했고 “당신의 존엄은 돈과 바꿀 수 없다”는 말도 함께 남겼다. 그는 “요즘 중고차 판매가 너무 어렵다”며 “다음 주까지도 안 팔리면 받아들이겠다”고 농담처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