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최근 한국 정치권과 일부 극우 매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국의 부정선거 개입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을 둘러싼 논란은 물론, 최근에는 선관위 전산 시스템과 중국의 연계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은 여러 차례의 공식적인 조사와 법적 검증을 통해 대부분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중국의 부정선거 개입설에 대한 7가지 구체적인 팩트체크 결과다. 첫째, 선관위 전산 시스템의 비밀번호가 '12345'로 설정돼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이 주장은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 언급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산 시스템의 보안이 다중 인증과 고도의 암호화 기술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며, 단순한 비밀번호로 운영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 시스템은 외부 인터넷망과 완전히 분리된 폐쇄망으로 운영돼 해킹 가능성 자체가 거의 없다는 점이 강조됐다. 둘째,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99명을 체포했다는 주장도 허위로 드러났다. 이 주장은 일부 극우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으며, 체포된
[더지엠뉴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37·본명 김유진)가 데뷔 초 사생활 합성사진 논란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유이는 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에 출연해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의 충격적인 경험을 고백했다. 유이는 "당시 포털 사이트 1면에 ‘걸그룹 A양의 야한 동영상이 떴다’는 식의 기사가 올라왔고, 그 소문이 나를 가리키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1살 때 사무실로 불려가 합성된 사진을 보게 됐는데, 싸구려 모텔 같은 곳에 내 얼굴만 덧붙인 합성사진이었다. 데뷔 3개월도 안 된 시점이라 충격이 컸고, 인생의 큰 상처로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소속사 대표가 "난 널 믿지만 소문이 널 가리키고 있다. 솔직하게 말해줘"라고 했던 말을 전하며 "당연히 합성이라는 게 밝혀졌지만, 당시 너무 어려서 그룹과 회사에 피해를 줄까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이 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었으며, "카메라 소리만 나도 나를 찍는 건 아닌지 불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지금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주고 존중해주는 것이 감사하다"고 현재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유이
[더지엠뉴스]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최근 아내 서희원의 사망 이후 유산과 관련된 입장을 공개했다. 구준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희원이를 애도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가족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구준엽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기 위해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유언비어로 인한 상처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아내 서희원이 남긴 유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구준엽은 "희원이의 소중한 유산은 생전에 그녀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피땀 흘려 모은 것"이라며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법적인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준엽은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었다"며 "희원이의 가족을 지켜주는 것이 제가 할 마지막 일"이라고 강
[더지엠뉴스] 미국이 코로나19 당시 중국산 백신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비밀작전을 펼쳤다는 보도에 대해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가 잇따라 비판하고 나섰다. 1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전날 논평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매일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음에도 여러 플랫폼에서 가짜 계정을 사용해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지에 중국 백신에 대한 공포를 퍼뜨렸다”면서 “미국 국방부가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중국은 다른 국가와 지역에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미국은 이러한 중국의 노력을 반복적으로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폄하하기 위해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켰다”면서 “이러한 비열한 행위는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에 손실을 초래했다. 이는 미국이 자기중심적이고 생명에 무관심하며 아무런 실익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국 정부도 “미국이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다른 나라를 겨냥해 허위정보를 날조·유포하는 것을 중단하기를 희망한다”고 요구했다. 린젠(林劍) 중국 대변인은 지난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이 소셜미디어(SNS)를 조작해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