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성훈이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논란은 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던 한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성훈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다가 급히 삭제된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 작성자는 "게시물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일본 AV 배우들로 보인다"며 "수위가 너무 높은 사진이라 원본을 모자이크 처리했다"고 밝혔다. 게시물 속 사진은 전라의 일본 AV 배우들이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소품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었다. 이러한 사진이 박성훈의 스토리에 잠시 게시되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박성훈이 개인적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눌러 스토리에 게시된 것”이라며, “배우 본인도 크게 놀랐고, 게시물을 즉시 삭제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더지엠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로 희생된 유가족들과 만났다. 참사 직후 현장을 찾은 이 대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오후 8시 50분쯤 공항에 도착한 이 대표는 유가족들과 약 1시간 동안 면담했다. 그는 “필요한 것이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유가족들 중 일부는 참을 수 없는 슬픔에 오열했고, 이 대표는 손수건을 건네거나 손을 꼭 잡으며 함께 눈물을 보였다. 심지어 무릎을 꿇고 앉아 유가족들의 요구 사항을 직접 메모하는 이례적인 모습도 연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한 뒤 이 대표의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희생자의 신원을 신속히 확인하고, 이후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률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며, 광주전남 변호사회와 협력해 피해자 가족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의 방문 이후 민주당은 30일 전
[더지엠뉴스]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17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무대 위에서 비통한 심정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오프닝 곡을 마친 후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하며,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약속한 대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 오늘의 공연은 그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덧붙이며, 슬픔 속에서도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공연 시작 전 개그맨 정성호의 제안으로 약 2만 명의 관객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은 숙연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제주항공 7C2216편은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 후 화재가 발생,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참혹한 사고로 이어졌다. 생존자 중 승무원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더지엠뉴스] 중국 매체도 29일 전북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를 발빠르게 속보로 타전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일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인터넷판 환구망에서 "태국 방콕에서 한국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과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환구망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가 확인 중이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항공기가 착륙 중 새와 충돌하여 착륙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현재 사고 현장은 화재가 진압되었으며, 관련 당국이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는 2002년 김해공항 추락 사고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항공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더지엠뉴스]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7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28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항공 측은 사고 여객기의 정비 기록과 조종사 상태를 점검하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생존자 구조 작업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무안 지역은 짙은 안개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으며, 여객기는 활주로 접근 과정에서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못한 채 외벽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기체 일부가 크게 파손되었으며,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 작업이 긴급히 진행됐다. 사고 원인으로는 악천후와 착륙 절차의 문제, 기체 결함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는 2002년 김해공항 추락 사고 이후 22년 만에 한국에서 발생한 대형 항공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2002년 김해공항 사고는 중국국제항공 여객기가 돗대산에 충돌하며 129명이 사망한 참사로, 당시 정부와 항공업계는 계기착륙장치(ILS) 설치 확
[더지엠뉴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 최소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국적기의 최근 비극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1997년 8월 6일, 대한항공 801편이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한국 항공 역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참사로 기록되며, 탑승자 254명 중 228명이 목숨을 잃고, 26명만이 극적으로 생존했다. 해당 항공기는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해 괌으로 향하던 도중 폭우와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제한된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항 북쪽 약 4.8km 떨어진 나임 마을 근처 언덕에 충돌하면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비행기는 계기착륙장치(ILS)의 유도 없이 수동으로 착륙을 시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종사와 항공 관제탑 간의 의사소통 부족, 비행 경로상의 고도 설정 오류 등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조사 결과, 사고는 조종사의 판단 실수와 항공 관제 시스템의 미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조종사는 항공기의 정확한 고도와 지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악천후 속에서 적절한 착륙 절차를
[더지엠뉴스]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과의 관계와 출산에 대해 긴 침묵을 깨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그동안 쏟아진 억측과 왜곡된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아이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의 진실을 전했다. 문가비는 "저는 모두를 위해 침묵의 길을 선택했지만, 보호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간 침묵을 유지했던 이유에 대해 "아이와 아이의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분별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아이가 상처받을 것을 우려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우성과의 관계에 대해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2023년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2024년 1월 이후로는 정우성과의 모든 접촉이 끊겼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다른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며 자신에게 제기된 억측을 강하게 부인했다. 특히 그녀는 "이 아이는 단순한 실수나 불행의 결과물이 아니다"라며, 아이가 사랑과 축복 속에 태어났다고 강조했다. "아이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거나 실수로
[더지엠뉴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패딩을 구매한 한 소비자가 새 제품이라 믿고 받은 패딩에서 구더기와 애벌레가 발견됐다고 호소했다. 환불이나 교환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한 이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해자 A 씨는 최근 번개장터에서 유명 브랜드의 새 패딩을 구매했다. 판매자가 사진까지 첨부하며 새 제품임을 강조했고, 배송 또한 문제없이 진행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택배는 A 씨가 부재중인 사이 집 앞에 배달되었고, 이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A 씨는 택배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조사 결과, 이전 세입자가 주소 변경을 하지 않아 택배 기사가 패딩을 반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입자와 연락을 취한 끝에 택배를 돌려받기까지는 일주일이 걸렸고, 이 과정에서 거래 플랫폼은 자동으로 ‘구매 확정’ 처리되었다. 택배를 받아 든 A 씨는 기대감을 안고 포장을 열었지만, 그 안에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패딩 곳곳에 살아 있는 애벌레와 죽은 벌레들이 발견된 것이다. A 씨는 해당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도대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냐”며 하소연했다. “판매자가 발송 당시 찍
[더지엠뉴스] 가수 임영웅이 최근 불거진 SNS 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논란 발생 21일 만에 무대에서 직접 입장을 표명하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임영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는 가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7일, 임영웅이 자신의 SNS에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게시물이 올라온 시점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와 국회의 첫 탄핵 표결이 진행되던 날이었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이 중요한 시국에 무신경하다"며 비판을 제기했다. 임영웅은 당시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야 하죠?"라고 답하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다. 이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팬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소속사는 논란이 시작된 이후 20일 넘게 침묵을 지켜왔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임영웅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태를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더지엠뉴스]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이 새로운 고소득 직종으로 떠오르며 한국 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 매출은 5조3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증가했다. 특히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주요 수익 창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월 10억 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또 다른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수익으로 남편의 빚 9억 원을 갚았다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콘텐츠 장르는 패션·뷰티, 교육·강의, 여행 등으로 다양하며, 유튜브가 68.1%의 점유율로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은 소수 인원으로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낮다"며 "이는 청년층의 진출을 활발히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위 크리에이터와 일반 크리에이터 간 수익 격차가 크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정한 생태계 구축과 콘텐츠 다양성 유지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