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과의 관계와 출산에 대해 긴 침묵을 깨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그동안 쏟아진 억측과 왜곡된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아이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의 진실을 전했다. 문가비는 "저는 모두를 위해 침묵의 길을 선택했지만, 보호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간 침묵을 유지했던 이유에 대해 "아이와 아이의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분별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아이가 상처받을 것을 우려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우성과의 관계에 대해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2023년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2024년 1월 이후로는 정우성과의 모든 접촉이 끊겼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다른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며 자신에게 제기된 억측을 강하게 부인했다. 특히 그녀는 "이 아이는 단순한 실수나 불행의 결과물이 아니다"라며, 아이가 사랑과 축복 속에 태어났다고 강조했다. "아이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거나 실수로
[더지엠뉴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패딩을 구매한 한 소비자가 새 제품이라 믿고 받은 패딩에서 구더기와 애벌레가 발견됐다고 호소했다. 환불이나 교환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한 이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해자 A 씨는 최근 번개장터에서 유명 브랜드의 새 패딩을 구매했다. 판매자가 사진까지 첨부하며 새 제품임을 강조했고, 배송 또한 문제없이 진행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택배는 A 씨가 부재중인 사이 집 앞에 배달되었고, 이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A 씨는 택배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조사 결과, 이전 세입자가 주소 변경을 하지 않아 택배 기사가 패딩을 반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입자와 연락을 취한 끝에 택배를 돌려받기까지는 일주일이 걸렸고, 이 과정에서 거래 플랫폼은 자동으로 ‘구매 확정’ 처리되었다. 택배를 받아 든 A 씨는 기대감을 안고 포장을 열었지만, 그 안에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패딩 곳곳에 살아 있는 애벌레와 죽은 벌레들이 발견된 것이다. A 씨는 해당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도대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냐”며 하소연했다. “판매자가 발송 당시 찍
[더지엠뉴스] 가수 임영웅이 최근 불거진 SNS 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논란 발생 21일 만에 무대에서 직접 입장을 표명하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임영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는 가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7일, 임영웅이 자신의 SNS에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게시물이 올라온 시점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와 국회의 첫 탄핵 표결이 진행되던 날이었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이 중요한 시국에 무신경하다"며 비판을 제기했다. 임영웅은 당시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야 하죠?"라고 답하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다. 이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팬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소속사는 논란이 시작된 이후 20일 넘게 침묵을 지켜왔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임영웅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태를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더지엠뉴스]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이 새로운 고소득 직종으로 떠오르며 한국 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 매출은 5조3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증가했다. 특히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주요 수익 창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월 10억 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또 다른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수익으로 남편의 빚 9억 원을 갚았다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콘텐츠 장르는 패션·뷰티, 교육·강의, 여행 등으로 다양하며, 유튜브가 68.1%의 점유율로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은 소수 인원으로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낮다"며 "이는 청년층의 진출을 활발히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위 크리에이터와 일반 크리에이터 간 수익 격차가 크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정한 생태계 구축과 콘텐츠 다양성 유지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지엠뉴스] 가수 김정민이 건강 악화로 예정된 공연을 전격 취소하고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정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빨리 나아져서 다시 찾아뵙겠다”며 창원, 마산, 대구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연말 공연을 기다려 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연기된 공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매일 병원 치료와 약물에 의존하며 버텨보려 했지만, 상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아 공연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목소리가 조절되지 않고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며 현재 건강 상태를 솔직히 털어놓았다. 또한 “여러분 모두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빠르게 회복해서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그가 공개한 진단서에는 인후통, 비폐색, 기침 등으로 인해 최소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더지엠뉴스] 넷플릭스의 대표작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드디어 공개됐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지만, 해외 주요 언론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전작의 혁신성과 독창성을 이어가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새로운 시도와 몰입감 넘치는 연출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징어 게임'이 빨간불을 켰다"며 시즌 2가 "더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주지만 이야기가 정체되어 있다"고 혹평했다. 특히, 첫 시즌이 보여준 강렬한 스릴과 감정적 몰입감이 이번 시즌에서는 약화되었으며,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는 기존 성공 공식을 반복했다는 점이 지적됐다. "시청자들이 이미 익숙한 요소들을 또다시 보게 될 것"이라는 리뷰는 전작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길 수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졌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시즌 2를 두고 "넷플릭스의 한국 히트작이 날카로움을 잃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다. "첫 시즌이 보여준 독창성과 신선함이 이번 시즌에서는 부족하다"는 비판과 함께, 이야기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나 디테일한 서사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혔다. 더 나아가 시즌 2가 세계관을
[더지엠뉴스] 26일 동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이른바 ‘데이트 거래’라는 게시물이 등장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1박 2일 데이트, 골프 동반, 동창회 동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자친구 역할을 대신해 준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가격을 2만 5천 원으로 명시하며, 구체적인 서비스 조건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게시물은 캡처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캡처된 게시물 중 일부는 여자친구 역할을 대행한다는 설명과 함께 선정적인 옷을 입은 여성이 얼굴만 가린 채 찍은 사진을 포함하고 있어 더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용자들은 해당 게시물이 단순한 유머나 개인적인 농담을 넘어 실제로 금전 거래를 목적으로 한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해당 게시물이 사적 만남이나 성적인 암시를 내포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며, 당근마켓 이용자들 사이에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당근마켓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플랫폼에서는 음란 정보나 저작권 침해 정보 등 공서양속에 위반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약관에 명시된 제4항에는 ‘공공질서 및 법령에 반하는 내용의 게시물 게재 시 서
[더지엠뉴스] 대한민국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최근 탄핵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태지는 24일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요즘 대한민국이 7년 만의 탄핵 정국으로 시끌시끌하다”며 “2025년을 맞이하는 이 시기에 또 다른 탄핵이라니, 정말 시대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의 대표곡 ‘시대유감’을 떠올리게 하며 당시 기득권층 비판 메시지를 환기시켰다. 그는 팬들에게 “우리 퐐로(팬)들도 집회에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특히 20대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옛날 우리가 함께 투쟁했던 시절이 떠오르더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젊은 세대를 든든히 지지해 줄 삼촌, 이모가 되어야 한다”며 팬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서태지는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오늘만큼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연말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더지엠뉴스] 러시아 출신 모델 다샤 타란이 한국인의 독특한 겨울 문화에 놀라움을 표했다.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그녀는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한국인의 모습이 신기했다고 전했다. 특히 "어떻게 겨울에 슬리퍼를 신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제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음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샤는 2018년 처음 한국을 방문한 후 2021년부터 거주하며 한국 문화를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염소탕, 사우나, 맨발 걷기 등 독특한 경험을 즐겼으며, "맨발 걷기를 시작한 후 피부가 좋아진 것을 느껴 매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차가운 음료에 대한 사랑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았다. 다샤의 발언은 한국인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외국인의 시각에서 조명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더지엠뉴스] 개그우먼에서 배우로 변신한 이세영(35)이 자신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4일,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회사에서 예쁘다고 픽한 사진"이라며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찍은 모습을 공유했다. 날렵해진 이목구비와 슬림한 몸매가 돋보였다. 앞서 이세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영구 성형 시술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눈썹, 아이라인, 입술, 두피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을 받으며 "완벽한 이목구비를 원했다"고 말했다. 또 과거 가슴 성형 부작용을 언급하며 "헬스장에서 부상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지만 수술로 해결했다"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녀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네티즌들은 "더 예뻐졌다"는 반응과 함께 "성형은 적당히"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세영은 현재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