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남편과의 법적 관계는 정리했지만, 마음의 관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이 전해졌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한 홍진경은 절친한 친구 정선희와 마주 앉아 “남편과 남이 되고 나서야 오히려 우정을 되찾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많은 시간 동안 고민했고, 서로를 위해 내린 결론이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가족이기에, 감정적으로도 성숙하게 정리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지난 2003년 다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두고 있다. 방송과 김치 사업, 유튜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번 고백에서도 특유의 진솔함을 유지했다. 이혼은 이미 수개월 전 마무리됐으며, 딸 역시 부모의 결정을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도중 그는 전 남편의 별명을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고, “법적으로는 남이지만, 아직도 자주 연락하고 서로를 챙긴다”며 “이제는 가족의 또 다른 형태로 남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고백은 그간 결혼생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한 적 없던 그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와 이적을 마무리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이적이 MLS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ESPN과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손흥민은 약 2,600만 달러(한화 약 36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LAFC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인 에마누엘 라테 라스의 2,2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손흥민은 이미 미국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구단 공식 발표가 임박한 상태다.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주축 공격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최근 구단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계약 체결 시점은 이르면 6일로 전해졌으며, 이적이 마무리되면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MLS 이적료 1위에 오르게 된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정은혜와 남편 조영남 부부가 출연했다. 카메라 앞에서 전한 두 사람의 일상은 어느 드라마보다 진솔하고 따뜻했다. 정은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알려진 인물이다. 당시 그의 등장은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깊이 각인시켰다. 이번 방송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공개된 부부의 신혼집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장면들이 전해졌다. 정은혜는 주저 없이 “오빠, 이리 와”라며 남편을 향해 애정을 표현했고, 그 말끝엔 수줍은 미소와 진심이 함께 담겨 있었다. 하지만 달콤함만 있진 않았다. 정은혜는 “남편이 너무 말이 없어요”라며 서운한 마음도 드러냈고, 조영남은 “어릴 적부터 시설에서 자라 가족의 따뜻함을 잘 몰라요”라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짧은 대화였지만 그 속에는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짙게 배어 있었다. 정은혜의 결혼식은 제주도에서 영화처럼 치러졌다. ‘우리들의 블루스’를 함께 만든 노희경 작가와 배우 김우빈, 이정은, 한지민 등이 참석해 진심으로 축복을 보냈다. 한지민은 축사를 전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은 발달장애를 가진 이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김준호가 결혼식 축의금으로 차태현에게서 받은 액수를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금액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는 “차태현이 축의금 3만 원을 냈더라”며 “진짜 맞는지 전화를 걸어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5만 원이면 기억에 안 남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큰 금액은 나한테 했다”며 상황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준비한 하객 답례품 규모가 약 1,200만 원에 달했다는 언급도 있었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공식적으로 작별을 선언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가 유력한 새 소속지로 떠오르고 있다. 4일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팬들과 눈물로 이별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벗었다. 그는 경기 후 “좋은 정답을 찾았다”고 말하며, 차기 행선지를 사실상 암시했다.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은 총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했다. 2021-2022 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BBC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영원히 숭배받을 존재”라고 전하며 그의 10년을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내년 월드컵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팀”을 새로운 소속팀의 조건으로 제시해왔으며, LA FC는 이 요건을 충족하는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이 성사될 경우 손흥민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넘는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되며 MLS 전체 연봉 순위에서 3위권에 오를 전망이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그는 이별과 관계없이 끝까지 프로페셔널했다”고 말하며 그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방송 시작 5분 만에 분위기를 압도했다. ‘나는 SOLO’ 24기 옥순이 다시 한 번 주도권을 쥐었다. 31일 공개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출연자들이 첫 대면을 가졌다. 초반부터 화제의 중심은 단연 24기 옥순이었다. 그는 “골반이 커서 남자 청바지가 안 맞는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고, 남성 출연자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좀 핫하다”고 덧붙이며 본격적인 플러팅 모드에 돌입했다. 이전 시즌에서도 화려한 언변과 당당한 태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그는, 이번 회차에서도 특유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유지했다. 상대 남성들은 갑작스러운 멘트에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옥순은 여유롭게 대화를 주도하며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일부 남성은 “아직 잘 모르겠다”면서도 옥순의 적극적인 표현 방식에 흥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이후 어떤 선택이 이어질지 기대된다’는 자막을 덧붙이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방송인 송은이가 수년 전 겪은 번아웃 경험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는 “3~4년 전쯤 번아웃이 왔다”며 그 당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은이는 “항상 휴대폰을 손에 쥐고 실시간으로 답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강남에서 미팅을 마치고 한강으로 걸어가면서 휴대폰을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순간, ‘내가 지금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렇게까지 힘들게 사나’는 생각이 스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번아웃 상태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조금씩 회복해 나갔다고 말했다. 절친한 동료 유재석 역시 그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나도 그런 시기를 겪어봤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은 최근 송은이의 ‘100억 CEO’설 해명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았다. 자신의 재산에 대한 소문에 대해 송은이는 “어쩌다 그런 말이 돌았는지 모르겠다”며 웃으며 해명했다.
금나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스코리아, 의대생, 하버드 졸업생, 그리고 교수. 단 하나의 타이틀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의 인생 궤적이 29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30일 방송과 관계자에 따르면, 금나나는 경북과학고를 거쳐 경북대 의대 재학 중이던 2002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이후 미스 유니버스 무대에 도전하면서 “내가 부족하다”는 자각을 느꼈고, 결국 의대를 자퇴했다. 5개월 만에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생물학을 전공했고, 이후 컬럼비아대에서 영양학 석사, 하버드대에서 영양학·질병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가 방송에서 털어놓은 하버드 첫 학기는 “악몽”이었다. 평균 수준의 IQ 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했고, 영어 수업조차 따라가기 벅찼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영어 기초 수업을 따로 수강하며 매 학기 전과목 A를 받는 성과를 냈다. 또 하나의 관심사는 그의 결혼이다. 금나나는 26살 연상의 윤일정 MDI레저개발 회장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방송에서는 결혼 전후의 삶, 그리고 현재의 학문적 성취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 금나나는 현재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과학영재교육원 원장도 맡고 있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17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10기 출연자 현숙의 근황이 공개되며, 결혼 4개월 만에 남편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현숙은 지난 3월 두 살 연하의 남성과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관문 앞에 걸린 웨딩사진을 가리키며 “이건 잘생긴 남편! 연예인 같죠?”라며 자랑했고, “제가 제일 자랑스러워하는 게 남편의 외모”라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이후 집에 귀가한 남편이 등장하자 현숙은 환하게 웃으며 그를 껴안았고, 두 사람은 거실에서 함께 춤을 추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숙은 “역시 수석 무용가는 다르네~”라고 말했고, 남편은 “원래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지금은 부모님과 요식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남편은 훤칠한 키와 부드러운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단번에 해소시켰다. 현숙 부부의 자연스러운 신혼 생활은 이후 방송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대만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지소연은 전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장슬기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 일본과 나란히 승점 5점(1승 2무)을 기록했으나, 총 3득점으로 다득점 원칙에 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여자 동아시안컵이 출범한 이후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일본과 북한이 번갈아 트로피를 차지해온 가운데, 이번 우승은 한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의미 있는 결과다. 앞선 경기에서 한국은 중국과 2-2, 일본과는 1-1로 비겼다. 중국과 일본은 골득실과 상대 전적이 같았지만, 한국이 팀 간 맞대결에서 더 많은 골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로 대만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만 상대 15연승 기록을 이어갔고, 대회 내내 안정적인 수비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서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