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매일 술을 마시더라도 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비슷한 양을 마신 다른 사람은 간질환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Keck 의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차이는 고혈압, 당뇨병, 복부 비만 유무에 달려 있다.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과 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매일 알코올을 소비하는 사람 중 고혈압, 당뇨병, 비만(남성 허리둘레 40인치, 여성 35인치 이상)이 있는 경우 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최대 2.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4만 1000명이 참여한 미국 국민 건강·영양 조사(NHANES)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에 따르면, 당뇨병이나 복부 비만이 있는 과음자는 간 질환 위험이 2.4배 증가하며, 고혈압이 있는 과음자는 1.8배 더 높은 위험에 노출된다. 과음자는 매일 순수 알코올 20g을 섭취하는 여성, 30g을 섭취하는 남성으로 정의되는데, 이는 소주 약 반 병 또는 맥주 500~750ml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진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이 간에 지방
[더지엠뉴스] 술에 취한 여성 상관을 성폭행한 전직 해군 부사관이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홍은표 부장판사)는 군인 등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해군 부사관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23년 7월 경남지역의 한 해군부대로 파견 근무 중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성 상관 B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와 A씨는 평소 친분이 없던 사이였으며, 피해자는 군 내부에서 불이익을 우려해 즉시 신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A씨가 계속해서 범행을 인정하지 않자 결국 경찰에 고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가 술에 취하지 않았으며, 성관계를 입증할 증거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 피해자의 비틀거리는 모습, 병원 처방 기록 등을 근거로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에 빠지자 이를 이용해 성적 욕망을 채웠으며,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고, 군대 내 범죄로 인해 군기와 사기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중형의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A씨에
[더지엠뉴스] 악명 높은 사이버 레커 ‘뻑가’의 모든 영상을 저장했다는 유튜버가 등장해 논란이 재점화됐다. 뻑가는 여성 대상 딥페이크 성범죄를 조롱하는 등 각종 논란으로 비난을 받아온 인물로, 최근 신상 공개 위기에 직면하며 유튜브 영상 대다수를 삭제한 상태다. 유튜브 채널 ‘뻑진스’는 최근 “뻑가 영상 1300개 삭제…근데 이미 다운로드 다 해놨지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뻑가의 모든 영상을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유튜버는 “뻑가가 1300개에 달하는 영상을 삭제했지만, 나는 이미 모든 영상을 저장했다”며 “피해자라면 고소장 일부와 영상 제목을 알려주면 영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뻑가는 BJ 과즙세연의 명예훼손 소송 과정에서 구글 본사의 협조로 신상 공개 위기에 처하자, 과거 논란이 될 만한 영상을 대거 삭제했다. 현재 남아 있는 영상은 주로 정치 관련 콘텐츠로, 특정 인물을 다룬 영상은 거의 없는 상태다. 과즙세연은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뻑가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법원을 통해 구글 본사에 뻑가의 신상 정보를 요청했다. 미 법원은 이 요청을 일부 승인해, 과즙세연은 뻑가의 이름, 생년월일,
[더지엠뉴스] 방송인 장성규가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방관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직접 댓글로 반박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장성규는 지난 8일 가세연의 게시글 ‘장성규씨 당신은 일말의 죄책감도 없습니까’에 댓글을 달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세의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를 듣고, 내 아들들한테 자X하라는 사람도 생겼다”며 “형의 영향력 대단하네”라는 글과 함께 엄지척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어 그는 “형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려고 하지만, 사실관계가 바로잡히면 정정보도 부탁드린다”며 “통화로 거짓 제보한 MBC 직원이 누군지 알려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규의 댓글 이후 100개가 넘는 답글이 달렸고, 그는 네티즌들의 질문에도 응답했다. “고인의 장례식을 몰랐냐”는 질문에는 “몰랐다”고 답했고, “MBC 직원을 알아내서 뭐 하려고 하냐”는 질문에는 “소주 한잔하면서 풀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31일 가세연이 MBC 관계자와의 통화 녹음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녹음에 따르면 장성규는 기상캐스터 김가영과의 대화에서 오요안나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들은 뒤, 이를 오요안나에게 전달한
[더지엠뉴스] 로또 1등 당첨금 61억 7645만원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국고로 귀속됐다. 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로또 1102회차 2명, 1103회차 1명, 1105회차 1명 등 총 4명의 1등 당첨자가 지급 기한인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았다. 1102회차는 지난해 1월 13일 추첨됐으며, 경기 안산시와 전남 나주시에서 판매된 로또가 각각 13억 8359만원씩의 당첨금을 남겼다. 1103회차 당첨금 15억 7441만원은 서울 강북구에서 판매된 로또로, 지난해 1월 20일 추첨됐다. 1105회차는 지난해 2월 3일 경남 창원시에서 판매된 로또로, 당첨금 18억 3485만원이 미수령으로 남았다. 이들 당첨자는 모두 로또 번호를 자동으로 선택한 공통점이 있었다. 로또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급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며, 저소득층 주거안정지원,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로또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 가능하며, 동행복권은 만기 2개월 전부터 홈페이지에 고액 미수령 당첨금 현황을 게시하고 있다. 로또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당첨자는 지급 기한을
[더지엠뉴스] 십수 년 전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로부터 장기간 스토킹과 성희롱성 전화를 받은 기혼 여성 A씨의 사연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됐다. A씨는 끔찍한 괴롭힘 끝에 가해자를 고소했지만, 예상보다 가벼운 처벌에 분노를 표하며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0대 중반의 기혼 여성 A씨는 2020년 10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약 4년간 누군지 모를 남성으로부터 지속적인 전화를 받았다. 가해자는 주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을 이용해 전화를 걸었고, A씨가 결혼한 후에도 이러한 괴롭힘은 멈추지 않았다. A씨가 여러 차례 전화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집요하게 전화를 걸었다. A씨의 남편이 대신 전화를 받자, 가해자는 "네 아내 아토피 있는 거 알아, 내가 벗겼는데 아토피 있었다", "네 아내는 남자들이랑 OOO 하는 애다"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A씨 부부에게 자녀가 없었음에도 "그 아기는 내 정자 아기야", "임신 3번 시켜서 미안해, 네 애인지 아닌지 모르니까 미안해"라는 황당한 말까지 덧붙였다. 가해자는 하루에도 수십 차례 전화를 걸며
[더지엠뉴스] 최근 한국 정치권과 일부 극우 매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국의 부정선거 개입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을 둘러싼 논란은 물론, 최근에는 선관위 전산 시스템과 중국의 연계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은 여러 차례의 공식적인 조사와 법적 검증을 통해 대부분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중국의 부정선거 개입설에 대한 7가지 구체적인 팩트체크 결과다. 첫째, 선관위 전산 시스템의 비밀번호가 '12345'로 설정돼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이 주장은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 언급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산 시스템의 보안이 다중 인증과 고도의 암호화 기술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며, 단순한 비밀번호로 운영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 시스템은 외부 인터넷망과 완전히 분리된 폐쇄망으로 운영돼 해킹 가능성 자체가 거의 없다는 점이 강조됐다. 둘째,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99명을 체포했다는 주장도 허위로 드러났다. 이 주장은 일부 극우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으며, 체포된
[더지엠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한 직원이 로또 1등에 당첨된 데 이어, 연봉의 50%에 해당하는 성과급까지 받으며 하루아침에 17억 원을 손에 쥐게 됐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최근 ‘16억이 갑자기 생겼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재직 중이며, 로또 1등 당첨과 함께 회사에서 받은 성과급으로 총 17억 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로또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투자 실패로 인해 안전한 방법을 찾다가 매주 자동으로 로또를 구매하기 시작했다”며 “3년 가까이 로또를 산 끝에 주말에 TV를 보며 앱으로 확인하다가 1등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제1141회 로또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됐다. 해당 회차의 당첨 번호는 ‘7, 11, 12, 21, 26, 35’이며,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이 회차의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각자 24억 5775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A씨는 당첨 사실을 알고도 바로 수령하지 않고 약 3개월 후에야 상금을 수령했다. 그는 “처음에는 현실감이 없어서 몇 번을 다시 확인했다”며 “설 연휴 전에 연차를 내고
[더지엠뉴스] 경찰이 234명의 남녀를 성착취한 '목사방' 총책 김녹완(33)의 신상을 공개했다. 올해 첫 신상공개 사례로, 피해자 중 68%가 미성년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김녹완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강간, 협박 등 19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고 발표했다. 김씨는 2020년 5월부터 5년간 성착취 조직 '자경단'을 운영하며 피해자들을 협박하고 가학적 성착취를 저질렀다. 특히 1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도 포함됐다. 김씨의 주요 범행 대상은 SNS에서 딥페이크 관련 글을 공유하거나 노출 사진을 올린 10대 청소년들로, 피해자 234명 중 159명이 미성년자였다. 이번 사건은 2019년 사회적 충격을 안겼던 '박사방' 사건보다 피해 규모가 3배 이상 크다. 당시 박사방 피해자는 73명(미성년자 16명)이었으나, 김씨 사건은 234명으로 피해자가 확산됐다. 경찰은 이 사건이 '머그샷 공개법'에 규정된 특정 중대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충분한 증거, 공공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씨의 신상
[더지엠뉴스] 트로트 히트곡 '해뜰날'로 사랑받았던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9세다. 고인의 유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부터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치료 도중 상태가 악화돼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은 평소 지병으로 세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의 성공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송대관의 별세 소식에 팬들과 동료 가수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