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경기 남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충격적인 노인학대 정황이 드러났다. 전날 방송된 MBC 보도에 따르면, 해당 요양원은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 일가가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대표로 등재돼 있다. 2017년 개원한 이 요양원은 매달 입소자 1인당 37만5000원의 식대를 받고도 썩은 과일과 건더기 없는 국, 100원도 안 되는 간식비 수준의 급식을 제공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요양보호사의 공익신고에 따르면, 입소자 16명이 마시는 주스에 바나나 7개를 물에 타 나눠주고, 한 층당 1.5리터 토마토 주스 한 병만 배급하는 등 말도 안 되는 급식 실태가 이어졌다고 한다. 밥에 제공된 반찬은 개에게도 주기 꺼려질 정도였다는 증언도 나왔다. 심지어 식기 위생도 엉망이었으며, 곰탕에는 고기도 고명도 없었고 미역국에는 미역조차 들어 있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건강 악화나 긴급 상황에 처한 노인들을 사실상 방치했다는 점이다. 작년 12월, 한 80대 노인이 10일 넘게 설사와 혈변을 앓았지만 병원 이송 없이 방치됐다가 결국 숨지는 일이 있었다는 제보도 나왔다. 입소자가 병원에 가면 요양원 측에서 받을 수 있는 급여가 줄어들
[더지엠뉴스]미국 국적의 유튜버 조니 소말리(본명 램지 칼리드 이스마엘)가 한국에서 재판을 앞두고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30일 유튜브 채널 ‘리걸 마인드셋’은 소말리가 “한국이 나를 석방하지 않으면 한국 여성들에게 성병을 퍼뜨리겠다”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한국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어떤 보호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성병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국 여성들은 매주 흑인을 원한다”며 “그들이 나를 이곳에 있게 만든다”고 말해 인종적 비하와 혐오를 동시에 드러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도발을 넘어 실제 위협을 포함하고 있다. ‘리걸 마인드셋’에 따르면 그는 해당 채널 운영자를 향해 “주사기로 HIV를 감염시키겠다”고 위협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 유튜버는 과거에도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욱일기를 들고 독도를 일본명으로 부르며 논란을 일으켰다. 거리에서는 한국인에게 인종차별과 성희롱 발언을 일삼아 여러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현재 그는 한국 내에서 출국금지 상태로, 재판이 끝날 때까지 귀국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혐오성 콘텐츠를 제작해 미국에
[더지엠뉴스]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28일 공개된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9살과 7살 두 아들이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신발을 신은 채 올라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들은 모를 수 있지만, 부모는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나영은 한 댓글에 "손잡이 닦고 내렸다"고 답변했지만, "아이들이 다칠 수도 있었다"는 우려가 이어졌다. 결국 김나영은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했고, "제 생각이 짧았다"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했다. 김나영은 2015년 일반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전 남편의 200억원대 사기 사건으로 2019년 이혼했다. 현재는 두 아들을 혼자 양육하며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더지엠뉴스]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이른바 ‘엑셀방송’에 등장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이혼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직접 해명했다. 28일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채 문제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 남편을 ‘X’로 지칭하며, 합의금을 받기로 했지만 상대방의 파산 신청으로 인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엑셀방송은 여러 BJ를 출연시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벌이고 후원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사이버 룸살롱’ 논란에 휘말린 채널이다. 서유리는 BJ 도아가 진행하는 방송에서 ‘로나땅’이라는 닉네임으로 댄스 대결에 참여했고, 팬이 별풍선을 대량 후원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서유리는 "엑셀방송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구도 타인을 함부로 조롱할 권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제 몫을 다하며 묵묵히 책임을 지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기사와 추측성 비판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2019년 MBC 출신 최병길 PD와 결혼했지만
[더지엠뉴스]군복무 중에도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낸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노래가 전 세계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28일 확인된 스포티파이(Spotify) 집계에 따르면, 정국의 자작곡 'Never Let Go'는 1억9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입증했다. 'Never Let Go'는 2024년, 정국이 군 복무 중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팬들에게 전한 특별한 메시지다.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에서는 첫 주에만 3478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주간 최다 데뷔 기록을 세웠고, 빌보드 '핫100' 차트 97위, '글로벌(미국 제외)' 12위, '글로벌 200' 20위에 오르며 세계 곳곳에서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영국 오피셜(UK Official) 차트에서도 메인 싱글 차트 60위, 싱글 세일즈 3위, 싱글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정국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Never Let Go'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맞아 팬들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정국은 이 노래를 통해 멀리서도 팬들과의 끈끈한 연결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
[더지엠뉴스]최근 출산 사실이 전해졌던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함께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25일, 경기 하남시 미사호수공원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김민희는 갓난아기를 안은 채 호숫가에 서 있었고, 홍상수는 선글라스를 낀 채 그 옆에 다정히 서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7년에는 홍 감독이 공식석상에서 직접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희는 이후에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풀잎들', '강변호텔' 등 홍 감독의 영화에 연이어 주연으로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작품에서는 제작 실장이나 현장 사진 등 스태프로도 이름을 올리며 협업을 이어갔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016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서울가정법원에서 기각됐고 항소도 하지 않았다. 현재도 법적으로는 결혼 상태를 유지 중이며,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불륜 논란 속에서도 함께 지내며 예술 활동을 지속해왔다. 미사호수공원에서 포착된 이번 장면은 두 사람의 육아 일
[더지엠뉴스]한 대학생이 5년 동안 길거리에서 여성들에게 번호를 따려다 실패한 경험을 정리한 노트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 기준 해당 노트는 총 51명의 여성에 대해 이름 대신 외모나 상황별 별칭을 붙이고, 접근 장소와 시도 당시 자신의 심리 상태, 장단점, 결과 등을 세세히 정리해 놓은 방식이다. 작성자는 "연애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며 "성관계를 목적으로 했다면 성매매 업소를 갔겠지만, 나는 볼 뽀뽀를 받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우울증 약 먹고 무기력하게 있느니 헬스장에서 내 문제를 탓하며 발전하고 싶었다”며 자신이 ‘모태 솔로’임을 탈피하고 싶었다고도 했다. 노트에는 ‘편의점 야간 알바녀’는 ‘어두운 분위기가 공포감 덜어줘서 바로 접근 가능’, ‘엉덩이가 크고 외모는 별로였던 여성’은 ‘장점은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점’이라고 적혀 있었다. 특히 ‘극예(극도로 예쁨)’, ‘중학생으로 착각해 감방 갈 뻔’ 같은 표현도 포함돼 있어 여성 외모를 도구화한 정서가 그대로 드러났다. 이 대학생은 누리꾼들의 외모 관련 비난에 “175cm에 78kg, 헬스는 4년 넘게 했고 어디 가면 운동하냐는 소리는 듣는다”며 “얼굴
[더지엠뉴스]방송인 신정환이 연예계 스폰서 실태를 직접 언급하며 충격을 줬다. 22일 유튜브 채널 ‘논논논’에 출연한 그는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약하다”며 “대표라는 사람이 ‘너 시간 한 번 내봐. 너도 크고, 회사도 클 수 있어’라며 접근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병규도 함께 출연해 “중국인이 광고 대행사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소개받고 싶다며 20억 원과 자가용 비행기를 제안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신정환은 이어 “지인들과 차를 마시다 우연히 사업가들 대화를 들었는데, 그들끼리 ‘어제 누구 만났다’는 얘기를 하며 실명을 거론했고, 500만 원, 1000만 원 같은 구체적인 금액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세 명의 사업가가 동일한 여성 연예인의 이름을 언급했다고 강조하며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실명 공개 여부에 대해선 “제작진한테도 못 말한다. 해당 연예인이 실제로 돈 받고 사업하는 사람들과 골프치고 밥 먹고 술 마시는 상황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연예계 성상납 논란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금액과 인물 대화까지 공개된 건 이례적이다.
[더지엠뉴스]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두 번째 미니앨범 'Echo'의 컴백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16일 0시, 팀의 공식 SNS에는 스케줄러 이미지가 게시됐다. 이번 일정은 음표가 연상되는 배경 위에 다양한 음악 기호가 배치된 형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콘텐츠는 17일 공개되는 트랙리스트다. 총 7곡이 수록되며,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구성이 특징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세 가지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5월 12일에는 앨범의 분위기를 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선보이며, 13일과 14일에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각각 올라온다. 컴백 하루 전인 15일에는 D-1 포스터, 5월 16일에는 앨범 전체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이번 일정 중 특히 4월 28일과 30일의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은 눈 모양의 음표가, 30일은 즉석카메라 이모지가 배치돼 있어 콘텐츠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의 미니 2집 'Echo'는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에 전 세계에 동시에 발매된다. 앨범은 삶의 다양한 순간이 각기 다른 울림으로 퍼져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이를 진만의 감각으로 표현한 내용으
[더지엠뉴스]오는 6월 조기대선이 확정되면서 여행 시장에 뜻밖의 호재가 찾아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6월 3일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확정했다. 이 일정에 따라 하루 연차만 내면 현충일까지 포함한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투표는 하루인데 여행은 거의 일주일이라는 일정이 뜨자 여행사와 호텔, 리조트들은 곧바로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단거리 해외노선 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6월 첫째 주 출발 상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며, 일본·중국 등 인기 지역 위주로 상품을 확대하고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역시 비수기였던 2분기에 뜻밖의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며, 5월 초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 연휴까지 이어지는 예약률도 작년보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관광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5월 연휴 기간 동안 전 지점 평균 투숙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고, 6월 16일 연휴 전후에도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행업계는 조기대선 일정이 불확실성을 해소한 데다, 연휴 효과로 소비 심리까지 되살아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