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반도체 장비 핵심 기업 중웨이공사(AMEC, 中微公司)에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AI 확산과 메모리 공정 고도화 흐름이 맞물리며 핵심 장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구조가 드러났다. 데이터바오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기관 조사 대상 종목은 210여 개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중웨이공사(AMEC, 中微公司)가 239개 기관의 방문을 받아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펀드 44곳, 증권사 56곳, 사모 42곳, 보험사 15곳 등 주요 금융 주체가 동시에 몰리며 자금 흐름이 집중됐다. 중웨이공사(AMEC, 中微公司)는 식각 장비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공정 핵심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특히 고종횡비 식각 장비는 3D 낸드와 같은 적층형 메모리 구조에서 필수 공정으로, 기술 난도가 높은 분야로 분류된다. 회사는 해당 장비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미 대규모 출하 단계에 진입했다. 이는 단순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고객사 생산라인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단계로,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직결되는 지점이다. 2025년 실적 역시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반영했다. 매출 123.85억 위안(약 2조 4,700억 원), 순이익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A주 시장이 실적 중심 장세로 전환되며 투자 전략이 재편됐다. 애플 폴더블폰 시험생산 소식에 공급망과 관련주 기대감이 확대됐다. 중동 리스크와 정책 변수 속에서 유동성·금·증시 변동성이 동시에 확대됐다. [증시전망]4월 실적장세 진입 A주 투자 전략 재편 청명절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은 A주 시장은 실적 중심 장세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3월 경제지표 발표와 연간 및 1분기 실적 공개가 맞물리며 시장의 관심은 기업 펀더멘털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고평가 종목의 조정 가능성과 함께 실적 기반 우량주 중심의 선별 장세가 예상된다. 기관들은 4월을 기점으로 시장의 핵심 변수는 성장 스토리가 아니라 이익 개선 여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실적이 확인되지 않은 테마주는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실적이 견조한 업종은 초과 수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AI 인프라, 전력설비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분야가 주요 관심 업종으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업종보다 개별 기업의 실적과 현금흐름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시장 내 자금 흐름 역시 점차 실적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감지된다. [애플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중동 정세 대응 구상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외교 해법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쟁 확산과 에너지·공급망 충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전과 협상, 국제 규범 유지가 동시에 제시됐다. 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입장은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으로 마련한 중동 안정 구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공식화됐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왕이가 방중한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양측이 중동과 걸프 지역 정세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담 직후 양국이 공동으로 ‘중동 및 걸프 지역 평화 회복을 위한 다섯 가지 구상’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마 대변인은 해당 구상의 핵심을 ‘하나의 정지와 두 개의 협상, 세 가지 보장’으로 정리했다. 구체적으로는 적대행위의 즉각 중단,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평화 협상 개시, 그리고 비군사 목표물 안전 보장·해상 항로 안전 보장·유엔 헌장 우선 지위 보장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서 지역 내 불안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150개가 넘는 중국 반도체 상장사의 연간 실적이 공개되며 업계 전반의 매출 회복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이익 지표는 기업별로 뚜렷한 격차를 보였고, 연초부터 본격화된 가격 인상 움직임이 올해 수익성 구조를 다시 흔들고 있다. 1일 타임스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선완 반도체 산업에 속한 173개 상장사 가운데 152곳이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이나 잠정 보고서를 발표했다. 매출을 공개한 기업 중 80% 이상이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흑자 확대와 대규모 적자가 동시에 나타나는 양상이다. 흑자를 낸 기업은 78곳으로, 이 가운데 64곳은 이익이 증가했고 13곳은 적자에서 벗어났으며 1곳은 흑자를 유지했다. 반면 74곳은 순이익 감소 또는 적자를 예고했으며, 50곳은 손실이 예상되고 24곳은 실적 후퇴를 공시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국산 대체 가속이라는 환경 속에서 일부 기업은 실적이 급증했다. 젠라이테크놀로지, 비윈스토리지, 스마트W, 성공주식 등은 순이익 증가율이 100%를 넘어섰고, 특히 젠라이테크놀로지는 순이익이 전년 대비 582% 늘어난 1억3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스토리지 업황 회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Z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성관계보다 수면과 개인적 안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관계의 양보다 삶의 균형과 자기 통제에 무게를 두는 경향을 보였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교육 플랫폼 에듀버디가 Z세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변화를 전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67%는 성관계보다 충분한 수면을 택하겠다고 답했다. 64%는 안정적인 직장을, 59%는 개인적 성공을 더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또한 50%는 건강한 우정을 유지하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고, 46%는 성관계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성적으로 완전히 소극적인 것은 아니었다. 37%는 다양한 성적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29%는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는 직장에서 성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Z세대가 해방적 사회운동 이후 형성된 보수적 흐름 속에서 성장한 세대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생활 방식이 확산되면서 넷플릭스 시청이나 자기 관리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응답자의 82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6조위안(약 1,260조원)을 넘어섰다. 아시아 자산운용 판도에서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최대 ETF 시장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11일 중국 금융 매체들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중국 내 ETF 전체 운용 규모가 6조위안(약 1,260조원)을 돌파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上海证券交易所, Shanghai Stock Exchange)는 ETF 거래대금 기준 아시아 1위, 세계 3위 수준에 올랐으며 선전증권거래소(深圳证券交易所, Shenzhen Stock Exchange) 역시 ETF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시장 구조를 보면 채권형 ETF가 자금 유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안정 자산 선호 흐름이 뚜렷해졌다. 커촹반(科创板, STAR Market) 관련 ETF도 정책 지원에 힘입어 상품 수가 빠르게 늘었고, 기술주 중심의 지수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기관투자자 보유 비중은 6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사, 은행, 연기금 등 장기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들의 참여 확대가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들 기관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분산투자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인공지능 사업이 하나의 기업 구조로 재편되며 글로벌 기술 산업 지형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민간 우주개발과 범용 인공지능을 결합한 이번 거래는 단순한 인수합병을 넘어 데이터·우주·연산 인프라를 동시에 장악하는 새로운 기술 권력 모델의 출현을 의미한다. 3일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일 스페이스엑스는 자회사 형태로 운영돼 온 인공지능 기업 xAI를 전격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xAI 역시 별도 성명을 통해 스페이스엑스 조직에 합류했음을 확인했으며 이번 거래는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가 합병한 이후 기업 가치는 약 1조2500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이 가운데 스페이스엑스는 1조 달러 xAI는 2500억 달러 수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합병은 머스크가 직접 설계해 온 ‘행성 단위 기술 기업’ 구상의 핵심 단계로 해석된다. 앞서 시장에서는 스페이스엑스가 상장 전 구조 재편을 추진하며 xAI와 테슬라 등 계열사와의 결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지난달 말에는 스페이스엑스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 스페이스엑스와 xAI의 선제적 결합 시나리오가 동시에 거론되며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정부가 시장감독을 단순한 규제 행정이 아닌 경제 운용의 핵심 축으로 재정의하며, 내수 확대와 산업 고도화, 안전 관리, 대외 개방을 하나의 정책 체계로 묶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2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당서기 겸 국장인 로원은 최근 관영 이론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향후 시장감독 정책을 경제사회 발전 전반의 관점에서 재설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2026년 경제 운영 방향과 중장기 국가 발전 구상을 전제로 한 전략적 시장관리 구상으로 읽힌다. 로원 국장은 우선 시장의 자율성과 정부의 역할을 대립 개념으로 보지 않고,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장 진입과 퇴출, 기업의 지역 간 이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제도적 장벽을 제거해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는 한편, 경쟁 질서와 소비자 보호,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는 정부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논리다. 감독 정책과 거시 정책의 조화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산업 발전 흐름과 맞지 않는 규제 도입을 경계하고, 신기술과 신사업 모델에는 충분한 성장 공간을 제공하되 감독 방식 자체는 개혁과 혁신을 통해 정밀화하겠다는 방향이다. 이는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A주 제약사들이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업종 전반에서 실적 반등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해외 시장 매출 확대와 비용 구조 개선이 맞물리며 다수 기업이 흑자 전환 또는 이익 성장을 예고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실적 전망 공시는 단순한 숫자 공개를 넘어 중국 제약 산업의 체질 변화와 수익 구조 재편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읽힌다. 베이징뉴스에 따르면, 30일 기준 A주 상장 제약사 474곳 가운데 255곳이 2025년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이 중 약 30%가 긍정적인 신호를 제시했으며, 50곳은 이익 증가를, 24곳은 적자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 제약,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분야 기업들의 개선 흐름이 두드러졌다. 특히 해외 시장이 실적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의료기기 대기업인 마인드레이 메디컬은 2025년 모회사 귀속 순이익이 2억8,400만~3억3,200만 위안(약 536억~6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1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측은 국제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환자 모니터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의 에너지 전환 속도가 전례 없는 수치로 드러났다. 풍력과 태양광을 앞세운 대규모 설비 확장이 전력 구조뿐 아니라 산업 전략 전반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30일 중국 정부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신규 에너지 설비용량은 543기가와트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태양광 설비가 315기가와트, 풍력 설비가 119기가와트로 집계되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증설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설비 확장은 단기간에 이뤄진 대규모 전력 인프라 투자 결과다.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규 설비 규모는 단일 연도 기준으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며,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가 수치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재생에너지 확대와 동시에 화력발전 설비도 증가했다. 같은 해 가스와 석탄 발전 설비는 약 93기가와트 늘어나며 전체 화력발전 설비용량 역시 상승했다. 신규 설비가 기존 화석연료 발전을 대체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설비 이용률 저하와 계통 부담 가능성을 함께 안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중국의 에너지 정책은 단순한 발전원 전환을 넘어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직결돼 있다.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