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우시르렌기술주식유한공사(无锡日联科技股份有限公司, 이하 르렌)’은 중국의 선도적인 X선 산업용 스마트 검사 장비와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2009년 설립됐으며, X선 스마트 검사 장비의 연구·개발(R&D), 생산, 판매 및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또 반도체 집적 회로, 전자 제조,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주조용 용접부 및 소재 검사, 이물질 검사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X선 스마트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 발전 성과 르렌은 설립 이래로 X선 전체 산업체인 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춰오고 있으며, 핵심 부품인 X선원 영역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중국 최초로 밀폐형 열음극 마이크로 포커스 X 선원을 개발해 산업화에 성공했고, 이로써 중국이 겪고 있던 집적회로 및 전자제조,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등 분야의 정밀 검사 문제를 해결했으며, 중국 유관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X선원 제품 설계, 핵심소재, 생산 장비, 기술 공정 및 기술 인력팀 부분에서 완전한 자율적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르렌이 개발한 폐관 마이크로 포커스 X선원은 중국 공신부 과학기술 성과 평가, 중국계량원 검사, TÜV,
[더지엠뉴스] 중국이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연내 워싱턴DC 동물원에 판다 한 쌍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 올해 2월 미국을 상대로 재개한 ‘판단 외교’ 확대로 해석된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전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미국 워싱턴DC 국립동물원과 새로운 판다 국제 보호·연구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며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의 판다 ‘바오리’와 ‘칭바오’ 한 쌍이 올해 말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공개했다. 협회는 워싱턴DC 국립동물원과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력을 했고 지금까지 판다 네 마리를 성공적으로 번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중미 판다 국제 보호 협력이 기존의 좋은 협력 기초 위에서 판다 중병 치료와 방역, 과학 교류, 야생 보호, 판다 공원 건설 등 방면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고 세계 생물 다양성 보호와 양국 인민의 우의 증진에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미중 관계 정상화에 앞서 1972년 워싱턴DC 국립 동물원에 판다 한 쌍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판다는 반세기 넘게 미중 데탕트(긴장 완화)의 상징으로 인식됐다.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차세대 전기차의 핵심 분야인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R&D)을 독려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약 60억위안(약 1조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29일 소식통을 인용,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과 웰리온 등 배터리업체와 비야디(BYD), 디이자동차(FAW), 상하이자동차(SAIC), 지리자동차 등 자동차업체의 최소 7개 프로젝트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들 자금은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생산 계획을 최근 밝힌 CATL의 2개를 포함해 8∼9개 프로젝트에 초점이 맞춰져 지원될 것으로 전해졌다. 배터리 제조업체 신왕다(Sunwoda)는 차이나데일리에 에너지 밀도가 400Wh/kg 이상인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을 완료했고 2026년까지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배터리 제조업체 고션(Gotion)도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소량 생산한 뒤 2030년부터 양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SAIC도 2026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양산할 것이라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다만 현재 차이나데일리에선 해당 기사가 사라진 상태다. 홈페이지
[더지엠뉴스] 중국과 적도기니가 양국을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적도기니는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국가다. 중국의 아프리카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국을 국빈 방문한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적도기니 경제사회 발전과 산업화를 촉진하는 노력을 지지한다”며 “일대일로(중국의 육해상 신실크로드)를 포함한 프로젝트 협력과 빈곤 퇴치, 산업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늘날 개발도상국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국은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 공동이익과 국제적 정의를 함께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성명은 16개 조항으로 작성됐다. 공동성명은 “양측은 1970년 수교 이래 전통적인 친선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돈독해지고, 정치적 상호신뢰가 계속 강화되고, 실무적 협력이 성과를 거두며,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왔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 문제에서 협력해 양
[더지엠뉴스] 광저우의 혁신 발전 수준은 갈수록 크게 향상되는 추세다. 특히 과학 발견, 기술 발명, 산업 발전, 인재 지원, 생태 최적화 등 5개 지표에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원천 혁신 역량을 가리키는 ‘ESI 글로벌 랭킹 상위 1%의 학과 수’, 연구 개발 수준을 보여주는 상주인구 만 명당 발명 특허 보유량, 성과 전환 효과를 대표하는 기술 계약 거래액 등 지표가 대표적이다. 중국 과학기술 발전전략연구원(中国科学技术发展战略研究院), 광저우 생산력 촉진센터(广州生产力促进中心), 광저우 과학기술 발전연구센터(广州市科学技术发展研究中心)가 올해 3월 공동 발표한 ‘광저우 도시 혁신 지수 보고서(2023)(广州城市创新指数报告)’에 따르면 광둥성 성도(省会, 성정부 소재지)인 광저우는 광둥성의 정치, 경제, 과학, 교육 및 문화 중심지이면서 중국 국가 중심 도시, 글로벌 비즈니스·무역의 중심지이자 종합 교통의 허브로 꼽힌다. 광저우는 대륙 남부 및 광둥성 중남부에 있으며, 주강삼각주의 북쪽 가장자리와 맞닿아 있다. 북강(北江), 서강(西江), 동강(东江) 유역이 이곳에서 합류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예부터 각종 산업이 발달했다. 광저우는
[더지엠뉴스]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인 BOE(징둥팡)가 3년 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능력을 1.5배로 확대한다. 29일 일본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BOE는 2026년까지 8.6세대 OLED 대규모 양산을 목표로 쓰촨 청두에 신규 공장 건설하고 있다. 착공 시기는 올해 3월이다. 총 투자액은 630억 위안(약 11조 8000억원)이 들어갔다. 청두시 국유펀드·국유기업과 공동 출자했으며 BOE의 출자 비율은 53%로 책정됐다. BOE는 2026년 양산에 들어가면 OLED 생산능력이 현재의 1.5배로 확대된다고 낙관했다. BOE는 최신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8.6세대 OLED는 유리 기판 크기가 2290x2620㎜인 최신 OLED 패널을 말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2023년 BOE의 세계 TV용 액정패널 시장점유율은 26.5%로 1위를 기록했다. 세계 OLED 시장점유율은 12%로 1위인 삼성(56%)과 아직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더지엠뉴스]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에 회복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28일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이날부터 주택 구매 제한을 완화하고 다자녀 가구의 실거주 수요 지원 등을 담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상하이시는 이를 위해 △외지인의 주택 구매 제한 완화 △계약금 비율 하향 조정(첫 주택 구매자 대상 기존 30%→20%, 2주택 구매자 대상 기존 50%→35% 각 인하) △두 자녀 이상 가구는 필요에 따라 주택 추가 구매 허용 등을 추진한다. 중국의 경제수도이자 국내총생산(GDP) 규모 1위 도시인 상하이는 부동산 커품을 억제하기 위해 강도 높은 부동산 구매 제한책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실거주 수요 지원에 초점을 맞춰 구매 제한 완화 등 조치를 통해 재고를 소진하고 부동산 시장의 양적 순환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7월부터 모든 중국 입국자 휴대전화 검문’ 루머에 대해 “일부 해외 반중 세력이 퍼트린 유언비어”라고 일축했다. 28일 경제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전부는 ‘국가안전 기관 행정 집행 절차에 관한 규정'과 '국가안전 형사사건 처리 규정'을 발표해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중국은 작년 7월부터 기밀 정보 및 국가안보·이익에 관한 문건과 데이터에 대한 정탐과 취득, 매수, 불법 제공 등을 간첩행위에 추가한 '반간첩법' 개정안을 시행하고 있는데, 해당 규정들은 반간첩법이 규정한 내용의 집행 절차를 구체화한 것이다. . 여기엔 국가안전기관이 법에 따라 개인과 조직의 전자장비, 시설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를 두고 약 한 달 뒤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이 휴대전화 검문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인터넷에 떠돌았다. 이에 대해 국가안전부는 이날 위챗 계정을 통해 "황당무계한 얘기"라면서 "일부 해외 반중 세력이 퍼트린 유언비어"라고 반박했다. 휴대전화를 검사하는 조건과 대상, 절차가 모두 명확하다는 것이 국가안전부의 설명이다. 우선 조건과 관련해 국가안전기관은 법에 따라 방
[더지엠뉴스] 허페이(合肥)는 중국 화동 지역, 안후이성 중부, 장강삼각주의 서쪽에 위치하며 안후이성의 지급 시·성도이자, 허페이 도시권의 중심지다.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장강삼각주 도시군의 부(副) 핵심이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학 연구교육기지, 현대 제조업 기지 및 종합 교통 허브로 꼽힌다. 최근 허페이는 혁신 주도의 발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허페이 첨단기술 산업단지 등 혁신 창업 플랫폼 구축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허페이는 중국에서 손꼽히는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지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정보 기술, 바이오 의약, 신소재 등 분야에서 허페이의 하이테크 기업들은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실제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전국 11개 대도시 명단에서 허페이시가 9위를 차지했다. ■인구현황 최근 3년간 허페이의 신규 거주 인구는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인다. 2021년 9만5000명, 2022년 16만9000명에서 2023년에는 21만9000명까지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만명 증가하면서 전국 26개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0만명당 대학 졸업자 수는 2만7000명이상으로, 전국 평균의 약 1.8배에 달했다.
[더지엠뉴스] 올해 4월까지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빠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 전자상거래국은 비즈니스 분야 디지털화 가속화, 온라인 소비 진작, 국제 협업 확대 과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면서 최근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28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우선 비즈니스 분야 디지털화의 경우 디지털중국 건설과 디지털경제 발전에 대한 당중앙과 국무원의 지시를 이행하고 ‘디지털 상거래 3개년 행동계획(2024~2026년)’을 제정해 △디지털 상거래 기반 공고화 △소비 진작 △무역 진흥 △산업 발전 △개방 확대 등 5가지 행동계획을 제시했다. 실제 올해 1~4월 전국 온라인 소비재 판매액은 4조4100억 위안(약 825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실물 상품의 온라인 판매액은 3조74000억 위안으로 11.1% 늘었다. 전체 소비재 판매액 중 23.9% 비중이다. 온라인 소비 진작은 관련 부처와 함께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6회 브랜드·퀄리티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또 △디지털 라이프 △디지털 무역 △디지털 역량 강화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약 230차례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전국 온라인 판매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