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다자 안보 협력체 상하이협력기구(SCO)가 전체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대(對)테러 합동 훈련을 벌였다. 전체 회원국이 모인 SCO 차원의 훈련은 처음이다. 24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SCO 회원국들은 최근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반(反)테러 협력-2024’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돌격소총과 권총, 방패 등으로 무장한 군경 병력이 장갑차나 전지형차(ATV), 헬리콥터 등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드론, 로봇 개 등이 훈련에 참여한 모습 등이 담겼다. 중국 매체는 “SCO 법 집행·안보 협력 영역에서 처음으로 모든 회원국 주관 부문이 모인 채 열린 대테러 군경 합동 훈련”이라며 “중국이 SCO와 지역 대테러기구 의장국을 맡은 기간 법 집행·안보 협력 영역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2001년 6월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 등 6개국으로 출발한 지역 안보 협의체 SCO는 2017년엔 인도와 파키스탄을, 2023년에는 이란을, 올해 벨라루스를 회원국으로 각각 영입했다.
[thegmnews] 셰펑(谢锋) 주미 중국대사는 “중국은 모든 국가와 함께 과학 기술 혁명, 산업 개혁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공동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24일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셰펑 대사는 ‘중국 신시대 심화개혁을 위한 세계의 기회’ 글로벌 세미나 미국 특강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전방위적 혁신이 세계에 성장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셰펑 대사는 또 올해 상반기에 중국 경제에 대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양과 질이 모두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년동기대비 국내총생산(GDP)이 5%, 첨단 산업 투자는 10.6% 각각 증가한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실제 중국의 첨단 기술 기업은 46만 3000개에 달하고 세계 혁신 지수는 2012년 34위에서 12위로 급등했다. 셰펑 대사는 “고급 장비, 태양광, 신에너지 자동차, 저공도 경제 등 신흥 산업이 잘 발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셰펑 대사는 또 “중국은 과학과 교육을 통해 국가, 인재 강국, 혁신 주도 개발 전략을 심층적으로 시행하고 국가 혁신 시스템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면서 “동
*[산업트랜드 4-1]에서 이어집니다. - 5GRedCap 산업 글로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5GRedCap 은 이미 규모화 및 상업화의 조건을 갖췄다. 2023년 말 기준 글로벌 8개국 이상 12개 통신사에서 RedCap 기술 검증 또는 상업화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이미 시범 상업화 단계에 들어갔다. 또 통신사 3곳에선 이미 상하이, 항저우 등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RedCap 엔드 투 엔드 상업화 보급을 시작했고 산업, 전력, 차량커넥트 등 여러 산업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5GRedCap 산업이 빠르게 성숙화되면서 다양한 칩 제품과 30개 이상의 RedCap 단자 제품이 출시됐다. - 5G-A3CC, 규모화 상업화 적용 단계 진입 중국의 3대 메인 통신사는 설비 기업과 함께 5G-A3CC 규모화 상업화 시범 보급에 돌입했다. 테스트와 검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규모화 네트워킹의 실행 가능성이 일부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다.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은 화웨이와 함께 창사(长沙), 스자좡(石家庄) 등에서 5GA3CC(2.6GHz+4.9GHz) 기술을 활용해 5G-A 혁신 기술 모범구와 선행 시범구를 구축했고, 실측 하향 최고 속도는
[더지엠뉴스]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과학기술 굴기’ 결정 발표와 중국 인민은행의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이후 각 부처와 시중은행들이 후속 조치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세부안을 공개하거나 지원책을 꺼내 들었고,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하향 조정에 들어갔다. ■3중전회 후속 조치 시작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앙기업 책임자에 대한 회의를 열고 과학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국가 과학 기술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신흥 산업의 지속적인 돌파구를 촉진키로 했다. 이어 전략적 신흥 산업 및 미래 산업의 발전을 진행하고 산업의 고급화, 지능화 및 녹색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AI+’ 특별 조치를 전면 시행하고 인재 개발 지원 정책을 더욱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확하고 차별화되며 장기 주기의 과학 기술 혁신 평가 시스템의 구축 및 개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트랙을 배치하고 새로운 운동 에너지를 육성키로 했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 결정 핵심인 ‘과학기술 굴기’의 후속 조치로 분석된다. ■중장기 외채 차입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고품질 기업이 중장
[thegmnews]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는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된 매우 중요한 회의”라고 평가했다. 왕 주석은 23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막한 중국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 제8차회의를 주재하고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는 전체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대한 의미, 총체적 요구, 중요한 조치, 근본적 보장 등 중대한 문제를 깊이 있게 설명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 자리엔 차이치(蔡奇)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가 초청을 받고 개막회에 참석해 보고를 진행했다. 왕 주석은 또 “인민정협은 자각적으로 사상과 행동,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시진핑 총서기의 일련의 새로운 사상, 새로운 관점, 새로운 논단으로 통일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thegmnews] 중국 정부가 미국의 타이완 무기 수출 발언에 대해 “타이완은 미국이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바둑알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타이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빌미로 타이완 민중의 혈세를 벌어들이는 장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타이완은 중국의 타이완이지, 미국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바둑알이 아니다”며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를 위반한 것으로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과 만나 “타이완 지역에서 미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 어치의 군사장비를 구입했다”며 “이런 군사장비 구매는 미국의 제조업, 공업과 기술을 지지했고 미국의 그 어떤 형태의 자선 지원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시장은 글로벌 5G 시장 발전에 있어 중요한 기반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지국 설치 현황을 보면 2023년에만 106.5만개를 증설했다. 이는 그해 글로벌 증설량의 69.5% 수준이다. 또 중국의 무선 설비 시장의 이익 비중은 글로벌의 32%로 1위를 기록했다. 5G 이용자 증가량의 경우 2023년 8.05억명에 달했다. 글로벌 5G 이용자 수의 51.3%로 세계 최대 시장이다. 5G 침투율로 따지면 글로벌 시장의 46.6%, 한국의 5G 39.1%를 차지한다. 인구 최대 대국 자리를 중국으로부터 넘겨받은 인도의 5G 이용자 수는 아직 1.3억명, 5G 침투율은 11%에 그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적인 침체 상황인 가운데, 5G 스마트폰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인다. 2023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1.74 억대(전년비 -4.2%)로, 지난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7.16억대로 1년 전과 견줘 오히려 2.3% 늘었다.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61% 수준이다. 중국 시장만 놓고 보면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38억대다. 전년비 11.7% 증가했으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86.
[더지엠뉴스] 리창 중국 국무원총리가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후속 조치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금융당국은 5개월 만에 대출우대금리(LPR·사실상 기준금리)를 내렸다. ■리창 총리 ‘개혁과 혁신’ 강조 톈진을 방문한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새로운 엔진을 육성하고 새로운 품질의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열쇠는 개혁과 혁신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통합 발전을 촉진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과학 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다고 지시했다. 정책 및 자금 측면에선 과학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과학기술 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고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 및 적용을 촉진하며 새로운 품질의 생산성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일선 부처에서 후속 조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LPR) 조정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의 7일 물 역환매 작업은 고정금리 및 수량입찰을 채택하고 운영금리는 1.8%에서 1.7%로 조정된다고 발표했다.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은 모두 0.1%포인트 감소해 각각 3.35% 및 3.85%로 내
[더지엠뉴스] 중국이 22일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낮췄다. 올해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담보(모기지)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85%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35%로 각각 0.1%포인트씩 내린다는 공지를 올렸다. LPR은 명목상으로는 18개 지정 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 동향을 취합한 수치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모든 금융 기관이 이를 대출 영업 기준으로 삼아야 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인민은행은 같은 날 오후 시중 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주는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 대출 금리도 인하했다. 이에 따라 SLF 1일물 금리는 2.65%에서 2.55%로, 7일물은 2.8%에서 2.7%로, 1개월 물은 3.15%에서 3.05%로 각각 0.1%포인트씩 내려갔다. SLF 금리가 조정된 것은 작년 8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시장에선 금리 인하가 모기지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민성은행의 원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LPR을 낮추면 내
[더지엠뉴스] 후베이성 우한시 최초의 7대 ‘촹구(创谷·혁신벨리)’ 중 하나인 ‘장샤구양광촹구산업단지(江夏区阳光创谷产业园)’가 2022년 9월 21일 공식 오픈했다. 이 산업단지는 광전자 정보,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국가의 전략적 신흥 산업을 기반으로 한다. 장샤양광촹구산업단지의 총 투자 금액은 약 65.8억 위안, 총 건축 면적은 137만㎡에 달한다. 또 우한·중관춘정보벨리혁신센터(武汉·中关村信息谷创新中心), 텐센트 우한 연구개발(R&D) 센터(腾讯武汉研发中心), MAX 과학기술단지(MAX 科技园), 창청양광촹구산업단지(长城阳光创谷产业园), 융촹촹구센터(融创创谷中心) 등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기업의 독립 연구동, 고층 오피스, 인큐베이터 등 다양한 분야를 커버함으로써 기업의 각 발전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양광촹구산업단지는 다양한 건축 레이아웃을 통해 기업에게 연구개발, 생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한 다용도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5대 서비스 체계와 스마트 산업단지 관리 플랫폼은 기업에게 전 수명 주기의 고품질 서비스를 줄 수 있다. 향후 양광촹구산업단지는 500여개 기업과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