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8일 오후 칭하이(靑海)성을 시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칭하이성 시닝(西寧)시에 위치한 궈뤄(果洛)시닝민족중고등학교와 굉각(宏覺)사를 잇따라 찾았다.
그는 현지의 심도 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동서협력 및 맞춤형 지원을 파악했으며 중화민족공동체 의식 교육 강화와 짱전(藏傳) 불교 전통 불교계 애국애교(愛國愛教)의 우수한 전통 계승, 민족의 단결과 진보 촉진 등 상황을 살펴봤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앞서 시 주석은 홍수·가뭄 대응과 관련, “재해 상황에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실종자와 고립된 사람들을 백방으로 수색·구조하며, 이재민들을 적절하게 정착시키고,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를 보장하며, 재해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각 지역과 유관 부처는 위험 의식과 마지노선 사고를 더욱 강화하고 책임을 공고히 하고 조율을 강화하며 홍수와 가뭄 대응, 긴급 구조 관련 각종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해 모니터링과 조기 경보를 강화하고 잠재적 위험을 조사하며 장비와 물자를 충분히 준비하고 업무 매뉴얼을 완비해 각종 돌발사태에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 사회 전반의 안정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