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성공적인 전작의 속편인 중국 TV 드라마 조이오브라이프(Joy of Life) 2편이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와 중국중앙TV(CCTV-8)에 방영되면서 중국 안팎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관영 매체 차이나데일리가 3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이오브라이프 2편은 장뤄윤, 리친, 천다오밍 등이 유명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마오니의 인기 온라인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며 빠르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편은 문학사를 탐구하는 학생 장칭이 그의 교수의 승인을 얻기 위해 자기 발견의 여행을 시작하는 것을 따라간다. 그의 소설을 통해 관객들은 허구의 나라 청궈에서 모험이 흥미롭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수수께끼의 주인공 판셴을 소개받게 된다.
2편은 개봉 이후 시청률, 댓글 및 공유가 전례 없이 급증해 텐센트(Tencent)의 인기 지수를 뛰어넘고 텐센트 비디오 기록도 경신했다. 디즈니(Disney)는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Disney+)에서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배포하면서 세계 시청자들을 끌어 당기는 역할을 했다.

이 시리즈는 또 유튜브와 비키(Viki)와 같은 플랫폼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고, 호평을 받은 다른 중국 드라마의 2~3배의 시청률을 거뒀다.
차이나데일리는 “일본에서도 방영될 계획”이라며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디즈니+에서 다국어로 출시되면서 조이오브라이프 2의 글로벌 범위는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중국문학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허우샤오난(Hou Xiaonan)은 “첫 번째 시즌의 압도적인 성공과 두 번째 시즌의 글로벌 개봉을 위한 디즈니와의 전략적인 협력에 주목한다”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찬사와 27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강력한 기반을 갖춘 ‘조이오브라이프 2’는 중국 TV드라마가 국제 무대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