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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화)

왕이 외교부장, 아프리카 4개국 신년 첫 방문

중국-아프리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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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인 왕이가 2025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나미비아, 콩고(브라자빌), 차드, 나이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이는 중국 외교부장이 35년 연속으로 신년 첫 방문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한 전통을 이어가는 것으로, 중-아프리카 관계의 특별한 위치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이 중-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의 성과를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양측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6대 현대화’ 및 ‘10대 파트너 행동 계획’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며, 중-아프리카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나미비아를 포함한 4개국은 중국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이번 방문은 중국 외교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시대의 중-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월 2일, 베이징에서 인류 운명공동체 연구센터가 공식 출범했으며, 왕이 외교부장이 직접 개소식을 진행하고 연설을 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 연구센터가 이론 연구, 인재 양성 및 국제 홍보를 강화해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이 개념은 이제 아이디어에서 실천으로 전환되어, 세계적인 주요 공공재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이 발효된 지 3년이 되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 협정이 회원국들에게 경제적 이익과 고용 창출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중국은 앞으로도 고품질 RCEP 이행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자유무역 수준을 높이고, 지역 공동 번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드론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검토 중인 것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국가 안보 개념을 남용하며 정상적인 경제·무역 교류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은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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