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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금)

[사실은] “중·일 외교 강화와 미국의 군사정책 비판”

일본 외무대신 방중과 미국의 '중국 위협론' 법안에 대한 중국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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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12월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외무대신 이와야 다케시의 방중 소식과 미국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일본 외무대신 이와야 다케시가 12월 25일 방중하여 중·일 고위급 문화 교류 협의체 제2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와야 외무대신은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중·일 관계를 현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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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미국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명했다. 이 법안이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고, 중국의 경제·기술 발전을 억제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성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며, 대만 문제를 정치화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또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와 관련해 국제적 모니터링과 독립적 샘플 검사를 바탕으로 과학적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기존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일본 측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브릭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9개국을 새로운 파트너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브릭스의 대표성과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단결과 협력을 촉진할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 협력 강화와 자국의 이익 수호를 위한 단호한 태도를 명확히 하며,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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