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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화)

중미 협력, 세계 평화와 발전의 새로운 동력

시진핑 주석, 미국 중미무역전국위원회 축사 통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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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일 미국 중미무역전국위원회(USCBC) 2024 연례 만찬에 축사를 보내며 중미 관계가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사는 양국 간의 상호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미국 각계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시 주석은 축사에서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로, 양국 국민의 복지와 인류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는 "중미가 협력하면 모두에게 이익이지만, 대립하면 양국 모두 피해를 본다"며 대화와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 중국연구센터 미첼 프라이스닉 연구원은 시 주석의 메시지를 지지하며 "중미 관계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로, 협력의 문을 계속 열어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오리건주 중국위원회 회장 블루 진은 "시 주석의 발언은 양국 협력이 글로벌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양국 경제·무역 관계가 중미 관계의 중요한 기둥임을 강조하며,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고 협력을 통해 도전에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중미 양국은 상호 보완적 강점을 활용해 협력의 기회를 키우고, 서로의 발전을 지원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카터센터 중국 프로젝트의 리우 야웨이 주임은 "시 주석의 메시지는 중미 간 제로섬 게임을 지양하고 상생의 길을 찾으려는 중국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며, 양국 경제적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미 간 긍정적 경제 협력은 양국 국민의 복지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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