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칭로봇이 10억 위안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수의 A주 상장사가 간접 지분을 확보하며 산업과 자본의 결합이 한층 강화됐다. 14일 증권시보망에 따르면, 선전시 중칭로봇과학기술유한공사(众擎机器人, Zhongqing Jiqiren)가 총 10억 위안(약 1,900억 원) 규모의 Pre-A++ 및 A1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하고 법인 등기 변경을 완료했다. 등록 자본금은 약 191만 위안에서 242만 위안으로 늘어났으며, 투자에는 징둥, 닝더스다이(宁德时代, Ningde Shidai), 두롄커지(多伦科技, Duolun Keji), 톈위안전넝(天元智能, Tianyuan Zhinneng), 디옌광촨메이(电广传媒, Dianguang Chuanmei), 하이뤄수이니엔(海螺水泥, Hailuo Shuini), 중위안가오수(中原高速, Zhongyuan Gaosu) 등 다수의 A주 상장사가 간접 주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간접 지분 비율로는 두롄커지가 1.57%로 가장 높았고, 톈위안전넝이 0.33%로 뒤를 이었다. 닝더스다이와 중위안가오수는 푸젠스다이저위안지구취안터우즈(福建时代泽远股权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위수커지(宇樹科技, Yushu Keji)의 왕싱싱 최고경영자(CEO)가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년 안에 비약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로봇 산업이 올해 상반기 완제품과 부품 제조 부문 모두에서 50~100% 성장했다고 전하며,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의 발전 속도가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11일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왕 CEO는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로봇대회 포럼에서 현재 체화지능의 단계가 챗GPT 등장 13년 전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낯선 환경에서 사용자의 명령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빠르면 13년, 늦어도 3~5년 내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왕 CEO는 하드웨어 수준은 충분하나 지능 수준이 대형언어모델(LLM)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서 제기한 ‘물리 세계 데이터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아니라 적합한 모델 아키텍처의 부재가 본질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구글의 ‘지니3’ 모델을 사례로 언급하며, 비디오 기반 세계 모델이 로봇 제어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니트리는 이미 이와 유사한 실험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상하이에서 27일 개막하는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전 세계 8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기술·산업·정책 전반의 협력이 논의된다 26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중국 정부의 AI 개방 협력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대회는 'AI 시대의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3일간 열린다 행사장에는 화웨이, 미니맥스, 아이플라이텍을 비롯해 구글, 아마존, 시스코, 지멘스 등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총출동하며, 총 3,000여 개 전시물이 소개된다 화웨이는 슈퍼노드 384 아키텍처를 첫 공개하고, 시스코는 CX 생성형 지능 운영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봇’과 지멘스의 산업 협업 로봇도 공개 대상이다 아이플라이텍은 스파크데스크 X1 모델을 업그레이드해 수학 계산, 다국어 번역, 코딩 생성 등에서 성능을 시연하며, 개막식 동시통역도 맡는다 스타트업 아기봇은 산업·물류·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 가능한 린시 X2-Pro 휴머노이드를 출시하고, 다양한 고정밀 동작을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는 128개 체크포인트와 10개 주제 전시존, 그리고 상하이 전역을 아우르는 ‘WAIC 시티워크’ 구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은 더 이상 ‘기술 시연’ 수준이 아니다. 이제는 부품부터 통합제어, 실사용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산업체계로 확장되고 있다. 로봇의 관절 하나를 움직이기 위해선 정밀한 서보모터와 감속장치, 센서, 배터리, 전자제어 모듈이 필요하다. 26일 KIC중국에 따르면 이 부품들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중국 기업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다이싱커지(大行科技)는 관절 구동의 핵심이 되는 고정밀 서보모터를 생산하고, 이오텍(忆昕科技)은 로봇의 전원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배터리 모듈을 개발해 이미 일부 제품에 채택됐다. 샤오이로보틱스(小忆机器人)는 고성능 관성센서를 공급하면서 정밀 제어에 필요한 신호 안정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계와 조립 기술 역시 빠르게 정교해지고 있다. 경량 합금 구조를 적용해 로봇 무게를 줄이고, 유압과 전자식 제어를 함께 활용해 가동성을 높이는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이 분야에선 뉘쥐(钠锯科技), 위시로보틱스(越视机器人) 같은 기업들이 연구·생산을 병행하며 앞서 나가는 중이다. 그러나 외형만 갖췄다고 해서 진짜 휴머노이드라 할 수는 없다. 중요한 건, 그 안에서 움직이는 연산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의 대표 로봇 기업 유니트리(宇樹科技, 위수커지)가 본토 증시 상장을 공식 추진하며 시장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춘제 갈라쇼에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민간 기술기업으로선 드물게 대규모 상업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증명하고 나섰다. 20일 중국경제매체 재련사와 증권시보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최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를 통해 저장성 증권감독국에 상장 지도를 위한 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첫 필수 단계로, 실제 상장까지 직행할 수 있는 신호탄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유니트리 창업자인 왕싱싱은 직접 지분 23.82%, 합작사 상하이위이기업관리컨설팅합작회사를 통한 간접 지분 10.94%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34.76%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현지 분석에선 유니트리의 기업가치를 100억 위안(한화 약 1조94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장 지도는 올해 10월부터 12월 사이 중신증권이 담당한다. 이 기관은 유니트리의 경영 실적과 법적 요건 충족 여부를 종합 검토해 상장 신청을 위한 서류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트리는 올해 춘제(음력설) 갈라쇼에서 화려한 로봇 군무를 선보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정부가 미국 기업과의 접촉을 유례없이 강화하고 있다. 18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리청강(李成钢, Li Chenggang) 국제무역대표 겸 부부장은 최근 베이징에서 퀄컴, 미국상공회의소, 컬럼비아대 교수단을 잇따라 만나 미중 경제관계와 기업 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리 부부장은 16일 퀄컴 테크놀로지 라이선싱 대표 알렉스 로저스와의 회동에서 "중국은 언제나 모든 국가의 기업이 중국에 투자해 함께 발전하길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그는 컬럼비아대 제프리 삭스 교수도 만났다. 앞서 14일에는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소속 회원사 대표단과의 간담회도 열었다. 중국 상무부는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외국기업이 중국 발전 기회를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세계무역기구연구회 훠젠궈(霍建国, Huo Jianguo) 부회장은 "잇따른 고위급 접촉은 중국이 미중 관계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고, 미국 기업이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중국 경제는 여전히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해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사람처럼 걷고, 손으로 물건을 옮기며, 말을 알아듣고 응답까지 하는 로봇이 중국 기업의 손에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중국국제산업박람회에서 공개된 ‘카스봇(CASBOT)’은 인간형 로봇과 인공지능 구현기술이 융합된 최신 기술로, 중국 과학기술계의 총결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KIC중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스봇은 제조,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 가능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개발됐다. 개발사 측은 로봇의 자율제어 기능, 다중 센서 융합, 언어·시각 인지, 정밀 동작 제어 등 핵심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인간을 닮은 외형을 넘어 실제 인간과 유사한 작업 수행 능력과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로봇 동료’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는, 카스봇이 문을 스스로 열고, 책상 위 물건을 집어 특정 장소로 정확히 옮기는 모습이 확인됐다. 또 사람의 음성 지시에 단순 응답하는 수준을 넘어서, 문맥을 파악하고 대화형 응답을 생성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이 같은 기능의 핵심은 ‘구현지능(AIGI, Artificial General Int
[더지엠뉴스]중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30일 중국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纪经济报道)와 후난르바오(湖南日报)에 따르면, 상하이·선전 증시에 상장된 중국 내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 212개 중 최소 36개 기업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16.7%에 해당하며, 기술 집약 산업 간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시장조사 기관은 전 세계 노동인구 34억 명 중 약 11.6%가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100조 위안(약 1경 9,661조 원)에 이를 것이라 추산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이러한 잠재 수요에 대비해 기술·부품 설계 능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 기업인 쥔성전자(均胜电子)는 ‘로봇의 뇌, 소뇌, 사지’ 등 세 가지 핵심 모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퉈푸그룹(拓普集团)은 완성형 구동 장치와 센서 시스템, 제어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와 함께 훙휘지능로봇(鸿辉智能机器人) 등은 전기 모터와 관절 부위 핵심 부품의 정밀 생산 체계를 확보하며, 빠른 상용화 가능
[더지엠뉴스] 2025년부터 2035년까지의 글로벌 트렌드 중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급성장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의 신체 구조를 모방하여 제작된 로봇으로, 단순 반복 작업부터 인간과의 상호작용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기술 발전과 인공지능(AI) 접목으로 인해 휴머노이드 로봇은 서비스 산업, 제조업,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5년, 본격적인 양산 원년 2025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적으로 양산되는 해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대규모 생산 체계를 갖추고, 산업용과 서비스용 로봇의 대량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중국의 샤오미(小米, Xiaomi), 화웨이(华为, Huawei), 유비텍(优必选, UBTECH) 등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스마트 제조와 가정용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샤오미는 스마트 홈 환경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공장 자동화와 물류 관리에 특화된 로봇 모델을 선보였다. 유비텍은 인간 감정 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교육과 상담 분야에 특화된 모델을 개발하고 있
[더지엠뉴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현장뿐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으로 그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달리 인간의 신체 구조를 모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 반복 작업뿐 아니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능성은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로봇 산업은 인간형 로봇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다양한 산업에 적극 도입하려 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의 움직임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산업에서는 고객 응대, 안내 서비스, 가사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는 복잡한 조립 작업이나 고위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이러한 로봇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봇에 고급 AI 알고리즘과 자율 학습 기능을 접목하고 있다. 샤오미(小米, Xiaomi)와 화웨이(华为, Huawei) 등 중국 대표 기술 기업들은 2025년을 기점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샤오미는 가정용 로봇에 음성 인식과 스마트 기기 연동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