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가 과거 대중교통에서 당한 폭행 경험을 고백하며, 지하철에 대한 깊은 공포를 드러냈다. 현재 일본 도쿄에 체류 중인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 열쇠를 잃어버린 사연과 함께 당시 겪은 트라우마를 자세히 전했다. 11일 영상에 따르면, 이국주는 집 열쇠를 분실한 뒤 부동산 직원을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 한 잔 마시러 나왔는데 진정이 안 됐다”며 “결국 열쇠를 받으러 갔는데 택시비가 10만원이나 나왔다. 일본 택시 정말 비싸다. 그래도 지하철은 도저히 못 타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을 피하는 이유로 학창시절 겪은 버스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중이었다”며 “차가 출발하면서 어떤 여성과 발이 부딪혔는데, 제가 ‘괜찮다’고 하고 지나가려 하자 그 여성이 ‘미친X이야’라고 하며 제 머리를 기둥에 그대로 내리찍었다. 정신 없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경험도 있었다. 일주일 뒤 같은 노선을 반대 방향으로 타고 귀가하던 중, 한 어르신에게 자리를 양보했는데, 그가 말을 걸며 가방을 들고 내려버렸다는 것이다. 이국주는 “따라 내렸더니 ‘너무
[더지엠뉴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37·본명 김유진)가 데뷔 초 사생활 합성사진 논란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유이는 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에 출연해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의 충격적인 경험을 고백했다. 유이는 "당시 포털 사이트 1면에 ‘걸그룹 A양의 야한 동영상이 떴다’는 식의 기사가 올라왔고, 그 소문이 나를 가리키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1살 때 사무실로 불려가 합성된 사진을 보게 됐는데, 싸구려 모텔 같은 곳에 내 얼굴만 덧붙인 합성사진이었다. 데뷔 3개월도 안 된 시점이라 충격이 컸고, 인생의 큰 상처로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소속사 대표가 "난 널 믿지만 소문이 널 가리키고 있다. 솔직하게 말해줘"라고 했던 말을 전하며 "당연히 합성이라는 게 밝혀졌지만, 당시 너무 어려서 그룹과 회사에 피해를 줄까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이 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었으며, "카메라 소리만 나도 나를 찍는 건 아닌지 불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지금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주고 존중해주는 것이 감사하다"고 현재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