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를 레드카펫 행사 도중 갑자기 끌어안아 소동을 일으킨 남성이 싱가포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공연장과 시사회 현장을 돌며 난입 장면을 스스로 촬영·공유해온 인물이었지만, 반복된 행동 끝에 결국 형사처벌로 이어졌다. 19일 싱가포르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호주 국적의 20대 남성 존슨 웬에게 공공질서 교란 혐의를 적용해 징역 9일을 선고했다. 웬은 지난 13일 영화 ‘위키드: 포 굿’ 속편 홍보를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드카펫 행사에 난입했다. 당시 그는 레드카펫 구역으로 갑자기 뛰어들어 그란데의 어깨를 거칠게 끌어안았고, 예상치 못한 접촉에 그란데가 중심을 잃고 휘청이는 장면이 현장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바로 옆에 서 있던 동료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곧바로 웬을 밀쳐내며 그란데를 뒤로 보호했고, 경호요원들이 즉각 제지에 나서면서 남성은 현장에서 끌려 나갔다. 이 장면은 행사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을 키웠다. 웬은 체포 이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난입 순간이 찍힌 영상을 직접 올렸다. 그는 게시물에 “뛰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캐나다 전 총리 쥐스탱 트뤼도가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해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날 공개된 단독 사진에는 24m급 요트 갑판에서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진은 인근을 지나던 보트 승객이 우연히 촬영해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뤼도를 특정하게 만든 요소는 왼쪽 어깨의 하이다족 까마귀 문양 속 지구 그림 문신이었다. 페리는 수영복 차림이었고 트뤼도는 상의를 벗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사적 시간의 단면이 그대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이번 장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외신과 소셜 플랫폼에서 관련 이미지가 빠르게 확산됐다. 지난 7월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마주 앉아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증폭됐다. 당시 미국 연예 매체 TMZ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서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주문한 요리를 함께 나눠 먹는 장면이 확인됐다. 케이티 페리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7월 결별을 알렸고, 딸 데이지 도브 블룸을 몬테시토에서 공동 양육하는 근황이 현지에서 보도돼 왔다. 쥐스탱 트뤼도는 방송 진행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