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올해 A주식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종목 가운데 하나인 톈푸구펀이 최대주주 변경을 마무리하고 거래를 재개한다. 요약적 경영권 분쟁이 아닌 공개매수 절차를 거친 지배구조 재편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중국 상장사 공시에 따르면, 톈푸구펀은 중하오신잉의 공개매수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에서 사전 응모 주주는 3명, 주식 수는 201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0.00008%에 해당한다. 공개매수 절차 종료 이후 중하오신잉과 그 일치행동인은 톈푸구펀 지분 68.28774%를 합산 보유하게 됐다. 회사 측은 지분 구조가 여전히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 지위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으며, 주식은 23일 개장과 동시에 거래가 재개된다. 톈푸구펀은 올해 A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초강세 종목으로 분류된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1048.7%에 달했으며, 연중 저점 대비 최대 상승 폭은 약 14배 수준까지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8월 이후 이어진 급등 흐름의 배경으로 경영권 인수를 전제로 한 공개매수 계획을 지목하고 있다. 8월 21일 톈푸구펀은 중하오신잉을 중심으로 한 인수 주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연중 1000% 넘게 치솟은 톈푸가 실물 실적과 괴리를 키우며 시장 변동성을 자극하자, 중국 자본시장은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에 구조적 점검을 예고했다. 공개 정보에는 이 종목의 주가가 수개월 동안 연속 상한과 급락을 반복하며 기본 재무지표와 동떨어진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28일 중국 증권매체에 따르면 톈푸는 8월 후반부터 11월 말까지 누적 상승률이 450%를 넘었고, 일부 구간에서는 연속 상한가가 이어지며 가격 형성이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사는 거래 안정성을 위해 주식을 점검하는 절차에 들어가며, 단기간 투자 위험이 매우 크다는 점을 직접 경고했다. 8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15거래일 연속 상한, 10월 중순 4거래일 연속 하락, 11월 말 이틀 연속 상한 등 주가는 극단적 파동을 반복했다. 27일 종가는 147위안(약 2만 7천 원)으로, 시가수익률은 600배를 넘었고 시가순자산비율 역시 업계 평균을 수십 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주주 구성 변동 가능성도 언급했다. 공개매수에 소수 주주가 응할 경우 유통 비율이 25% 아래로 내려가 상장 요건에 저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입 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