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외교 수장 왕이가 미국 기업 대표단을 베이징에서 만나 중미 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중국은 시진핑-트럼프 간 정상 합의를 실질적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며, 경제·전략 대화를 확대할 뜻을 분명히 했다. 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Wang Yi) 외교부장은 지난달 30일 베이징에서 미국중국무역위원회(USCBC) 이사진 대표단과 만나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중미 관계는 세계 질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축이며, 어떠한 국제적 동요 속에서도 일관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 간 두 차례 정상 통화에서 형성된 공감대는 중미 관계의 방향타”라며, 양국 모두 이 합의를 실무적 협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양국은 오해와 오판을 줄이고, 서로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며, 전략적 신뢰를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방주의와 패권주의는 양국 모두에 해롭다”며, 대화와 협력만이 양국 관계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못 박았다. 경제 분야와 맞물려, 왕 부장은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는 도전에 직면하면서도 회복세를 보였고, 고수준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앤서니 아르바니지 호주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가 과거의 냉각기를 넘어서 새 국면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협력 확대와 신뢰 회복, 국제질서 공동 수호가 회담의 핵심 키워드였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아르바니지 총리의 연임을 축하하며 “양국 관계가 공동 노력으로 반등했고, 이는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안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등과 상호이해, 호혜 협력이야말로 중호 관계의 핵심 방향이며, 세계 정세가 요동쳐도 이 길은 바뀌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두 번째 10년에 들어섰다”며, 전략적 신뢰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대호 정책은 일관되며, 아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자무역 질서를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국이 16년째 호주의 최대 무역 파트너라는 점도 언급하며, 양국이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협력을 보다 깊이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국 국민 사이의 우정과 교류 확대, 청소년 방문 확대, 문화 교류 활성화를 제안하며 “중호 관계의 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