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A주식시장을 둘러싼 제도 논쟁이 거래 정보 공개 방식과 매매 제도, 배당 구조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단기 투기 억제와 중장기 가치투자 정착이라는 목표를 두고 서로 다른 해법이 동시에 제기되는 흐름이다. 24일 금융투자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는 쟁점은 이른바 ‘룽후방’으로 불리는 매매 상위 종목 공개 제도의 존속 여부다. 특정 종목에 대형 자금이나 유명 유동성이 유입됐다는 정보가 공개되면 다음 거래일에 추종 매매가 집중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단기 과열과 변동성을 키워왔다는 지적이 누적돼 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자금은 룽후방 정보를 활용해 추종 매수를 유도한 뒤 다른 경로로 물량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개인투자자를 상대하는 사례도 거론돼 왔다. 룽후방 정보가 축소되거나 사라질 경우 초단기 추종 매매를 기반으로 한 전략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반면 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게는 특정 세력의 움직임을 신호처럼 쫓아가는 환경이 완화되면서, 기업 실적과 사업 구조를 중심으로 한 투자 판단이 늘어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거래 정보의 비대칭성이 줄어들 경우 자금은 급등락보다는 완만한 가격 형성 과정으로 이동할 여지가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통화정책 여력을 유지한 채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관리하겠다는 중국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가 공개됐다. 성장 회복과 시장 안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잡겠다는 신호가 통화·자본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26년에도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용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경기 안정과 물가의 합리적 회복을 통화정책의 주요 고려 요소로 삼아 기존 정책과 신규 정책을 결합한 운용을 이어가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24일 중국 정부와 매체에 따르면,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급준비율 인하와 기준금리 조정 등 통화정책 수단을 유연하게 활용해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융자 규모와 통화 공급 증가 속도를 경제 성장과 물가 수준에 맞춰 조정하고, 금리 정책의 집행과 감독을 강화해 실물경제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도 함께 언급됐다. 구조적 정책과 관련해서는 연초부터 일부 통화금융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제도 요소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각종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민영기업을 대상으로 한 재대출 제도를 별도로 신설하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선물시장이 해외 투자자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방 폭을 넓히고 있다. 성숙하고 위험 관리가 가능한 품목을 우선 개방해 외국인들이 거래와 인도, 헤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중국선물협회에 따르면 전날 허난(河南, Henan)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선물포럼에서 협회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 진입을 위한 구체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차 거래와 규제 조율을 위한 제도 연구에도 적극 참여해 선물시장 개방의 제도적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선물시장은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중국선물시장감독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만 신규 고객이 41만 명 증가했고, 해외 참여자는 전년 대비 63% 급증했다. 현재 39개국에서 투자자들이 중국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상하이 재경대학 시쥔양(Xi Junyang) 교수는 “국내 선물시장 개방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환경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자립적이고 통제 가능한 가격 형성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산업과 공급망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여러 차례 제도적 개방 청사진을 제시했다. 4월 중국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청두은행(成都银行, Chengdu Bank)이 자사주 매입 계획에서 주당 가격 상한을 없애고 매입 기간과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1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8일 밤 은행은 “실제 지배주주 산하 두 계열사가 기존 매입 한도 17.59위안을 삭제하고, 최소 6억9천만 위안(약 1,315억 원)에서 최대 13억9천만 위안(약 2,654억 원)까지 12개월 내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기존 계획은 4월 9일부터 6개월 동안 0.939~1.878% 지분을 주당 17.59위안 이하로 매입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주가가 연초 이후 꾸준히 상승해 6월 27일 20.96위안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매입가 상한을 초과하는 기간이 길어지자, 매입이 실행되지 못했다. 이에 청두산업자본그룹(成都产业资本控股集团, Chengdu Chanye Ziben Konggu Jituan)과 청두신톈이투자유한책임회사(成都欣天颐投资有限责任公司, Chengdu Xintianyi Touzi Youxian Zeren Gongsi)는 상한선을 없애고 기간을 늘려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청두은행은 이번 조정이 고품질 성장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지엠뉴스]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를 동시 인하하며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7일 발표에 따르면 판궁성(潘功胜, Pan Gongsheng) 인민은행장은 전날 국가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시장에는 중장기 기준 약 1조 위안의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금리는 기존 1.5%에서 1.4%로 0.1%포인트 낮춰졌으며, 이에 따라 대출우대금리(LPR)도 유사한 수준으로 인하될 것으로 점쳐진다. 주택금리 인하도 병행됐다. 개인 주택적립금 대출금리는 0.25%포인트 낮아졌고, 특히 5년 이상 만기의 첫 주택금리는 2.85%에서 2.6%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기타 만기 구조도 전면적으로 손질됐다. 서비스 소비와 양로 분야에 대한 재대출도 신규 편성됐다. 인민은행은 5000억 위안 규모의 저비용 자금을 해당 영역에 투입해 소비 진작을 도모할 방침이다.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 개조에 대한 재대출 한도도 확대됐다. 현행 5000억 위안에서 8000억 위안으로 3000억 위안 증가한 규모다. 이는 ‘양신(两新)’ 정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자본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한
[더지엠뉴스] 중국의 국민기업으로 등극한 화웨이가 내달 자율주행 시스템을 내놓기로 했다. 중국 주식 시장에서 시총 1위인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감위, 자본시장 개혁 주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자본시장 개혁과 하반기 핵심과제를 심화하기 위한 연중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우칭 증감위 위원장은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효과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면서 “시장 위험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판단 및 대응을 강화하고 거래 감독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며 다양한 사업체의 시장 안정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예상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소기업 안정적 지원 금융감독총국은 2024년 중간업무회의를 열고 상반기 업무를 요약하고 하반기 핵심과제를 연구하고 전개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분야의 금융 위험을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또 신중함을 견지하고 적시성과 효율성을 파악하며 중소 금융 기관의 위험을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예방하고 해결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금융 기관이 포지셔닝 및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고품질 개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안내하도록 했다. 이어 도시 부동산 금융 조정 메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