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결정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이번 판결과 관련 결정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내부 문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국내 정치 일정을 질서 있게 추진하며 정국과 사회 안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린 대변인은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연속성, 안정성, 확실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한중 수교 이래 이어져 온 협력 정신을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또한 미국이 전 세계 180여 개국을 대상으로 무차별 관세 인상 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미국이 '상호주의'를 내세워 경제 패권주의를 자행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일방주의, 보호주의, 경제 괴롭힘 행위"라고 비난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무역 전쟁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취약하
[더지엠뉴스]중국 외교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한국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대해 한국의 정치·사회적 안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번 결정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내부 사무"라며 "한국이 질서 있는 정치 일정을 추진하여 정국과 사회 안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과 한국이 떼어낼 수 없는 협력 동반자 관계라고 강조하면서,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이 연속성, 안정성, 확실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이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 우호 방향을 견지하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작년 12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이후 탄핵 정국에 대해서는 공식 논평을 자제해왔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중국인 연루 간첩 사건'을 언급했을 때는 강력히 반발하며 한국 정부의 발언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이번 린 대변인의 발언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당시 사드 배치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던 입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신중하고 건조한 태도로 평가된다. 중국은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협력 의
[더지엠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체포된 다음 날,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이자 윤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 씨가 경기도 양평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포착됐다. 22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나와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다. 최 씨는 운전기사와 함께 요양원을 출발해 인근 음식점을 경유한 후, 골프장으로 향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최 씨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약 1시간 동안 머물렀으며, 이후 운전기사가 골프채를 챙겨 차량에 실었다. 최 씨는 골프장 입구에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걸어 나왔으며, 한 손에 음료를 들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장 관계자는 최 씨에 대해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날 때 가끔 오시는 편"이라며, "운동하러 오는 것으로 보이며 특별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최 씨의 골프장 방문은 윤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헌정 사상 최초로 수사기관에 체포된 지 하루 만이어서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특히, 최근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관련된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최 씨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서 "윤
[더지엠뉴스] 박소영 MBC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된 집회에 참석했다는 소문을 강력히 부인하며 입장을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집회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나와 관련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에서 허위 사실 유포와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렸다. 대통령 지지자들은 법원 주변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는 MBC 취재진을 위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가운데 박소영 아나운서가 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루머가 퍼지자, 그는 즉각 이를 반박하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최대 20일간 구금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다.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박소영 아나운서는 "허위 정보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MBC는 현재 추가 입장 발표를 검토 중인 것으로
[더지엠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체포를 생중계한 유튜브 채널이 단 하루 만에 세계 슈퍼챗 1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채널 ‘고양이뉴스’는 15일 대통령 체포를 다룬 생방송을 통해 약 29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으며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방송은 약 1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조회수는 현재 103만 회를 넘어섰다. 유튜브 데이터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이 채널은 구독자 54만 명으로 한국에서 398위에 불과했지만, 후원금 순위에서는 압도적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수고했다”, “내가 처음으로 슈퍼챗을 보냈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지지를 보냈다. 이 채널은 지난 14일 밤부터 ‘한남동 내란수괴 체포 생중계’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대통령실 주변의 상황을 세세히 전하며 실시간으로 누리꾼과 소통한 점이 높은 후원금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채널은 대통령 체포와 관련된 논란을 계속해서 보도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지엠뉴스] 배우 김부선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 반박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과거의 정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내가 만들었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며 네티즌의 비판에 반박했다. 그녀는 “민정수석에서 무능한 검찰총장을 만든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그들이 정치적 판단을 잘못했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강조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그는 내게 허위사실로 무고를 저질렀고,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없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부선은 이어 “나는 단지 ‘개딸들’의 집단 린치와 명예훼손으로 인해 윤석열을 지지했을 뿐”이라며 “그러나 매일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이해의 뜻을 밝혔다. 김부선은 “오래 전 일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입장을 이해한다. 다만 그의 지지자들이 내게 남긴 상처는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마스크 판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부선은 현재도 유튜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치
[더지엠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하는 밈(meme)이 확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못한 상황에서 온라인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비교가 이어지고 있다. "그냥 거부하면 되는 거였구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으며, 박 전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진작 말해주지 시X"이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 대통령의 '버티기 전략'을 비판하며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집행에 순응했던 과거와 비교했다. "살다 살다 박근혜가 선녀로 보인다"며 재평가를 언급하거나, "왜 감옥에 갔냐"며 비꼬는 반응도 나왔다. 공수처는 3일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나, 대통령 관저 경내에서 안전 문제로 중단하며 집행이 무산됐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은 불법적이며 무효"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윤 대통령을 풍자하는 다양한 밈이 등장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아 "나도 계엄은 생각만 했어"라고 말하는 이미지와 함께, "저기가 서울구치소예요"라고 알려주는 풍자물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
[더지엠뉴스]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하며 뜨거운 발언을 이어갔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김흥국은 무대에 올라 윤 대통령을 강하게 옹호하며, 현 상황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김흥국은 대표곡 '호랑나비'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이를 두고 "계엄나비", "내란나비"라 부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살 수가 없다"고 하소연하면서도 "이번 주가 고비다. 여러분, 조금만 더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 대해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이 어딨나"라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도 잘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흥국은 대선 당시 연예인 유세단 단장으로 전국을 다니며 윤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밝히며, "그런 내가 방송에서 철저히 배제됐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김흥국은 자신이 방송에서 배제된 이유를 윤 대통령 지지로 인한 언론의 차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라디오, TV, 신문 어디에도 내 모습이 없다"며 "호랑나비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다른 연예인들은 나오고 나는 안 나온다. 이게
[더지엠뉴스] 대한민국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최근 탄핵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태지는 24일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요즘 대한민국이 7년 만의 탄핵 정국으로 시끌시끌하다”며 “2025년을 맞이하는 이 시기에 또 다른 탄핵이라니, 정말 시대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의 대표곡 ‘시대유감’을 떠올리게 하며 당시 기득권층 비판 메시지를 환기시켰다. 그는 팬들에게 “우리 퐐로(팬)들도 집회에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특히 20대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옛날 우리가 함께 투쟁했던 시절이 떠오르더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젊은 세대를 든든히 지지해 줄 삼촌, 이모가 되어야 한다”며 팬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서태지는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오늘만큼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연말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더지엠뉴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12·3 비상계엄’을 모의한 혐의로 논란이 되는 가운데, 그가 전북 군산의 한 점집을 여러 차례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JTBC는 23일 노 전 사령관이 지난 2022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년간 점집을 최소 30차례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점집을 운영하는 역술인 A씨는 노 전 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관련한 질문을 자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노 전 사령관이 A4 용지에 김용현 전 장관의 사진을 인쇄해 오며 선후배 사이라고 말했다"며, "이 사람과 끝까지 함께했을 때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지 묻는 등 무언가 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A씨는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임기 1년 남기고 탄핵될 것 같다"고 예언했지만, 노 전 사령관은 "절대 그럴 일 없다"며 준비하고 있는 일들이 탄탄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