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나는 솔로’ 27기가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서 충격 반전을 만들었다. 누군가는 환호했지만, 또 다른 이는 분노를 터뜨리며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21일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에서 ‘슈퍼 데이트’가 끝난 뒤 솔로녀들의 새로운 선택으로 예상치 못한 커플 매칭이 이뤄졌다. 송해나는 “잘 됐다!”를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우와, 대박”이라며 눈을 크게 떴다. 반면 한 솔로남은 “좀 짜증 나는데? 의도는 알겠는데 결과가 이 꼴이 났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여기서 뭐 하자는 건데, 지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뜻밖의 러브라인이 결정되자 일부는 환하게 웃었고, 또 다른 이들은 굳은 표정으로 침묵을 지켰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표정이 완전 안 좋네”, “잘못 선택한 거 같은데?”라며 수군거렸다. MC 데프콘도 “다음 주에 난리가 날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최종 선택 하루 전의 분위기는 긴장으로 가득 찼다. 제작진은 “20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 모든 결과가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10년 지기 친구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남성이 “한 번 더”를 외친 순간, 대중의 반응은 차가웠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천명훈의 반복적 접근은 단순한 짝사랑이 아닌 ‘집착의 낭만화’라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천명훈이 여성 지인에게 진지한 고백을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오래된 인연이니 용기 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지만, 상대 여성은 “정말 친구일 뿐이고, 연애 감정은 없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러나 고백에 실패한 뒤에도 천명훈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말하며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분위기를 다시 바꿔보겠다”, “기다려보겠다”고 덧붙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 장면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비판이 쏟아졌다. “거절당했으면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 “친구였다는 사실을 역이용한 접근”이라는 반응과 함께, “이건 집착이고 거의 스토킹 같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특히 ‘열 번 찍기’ 발언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상대 여성의 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