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일본 연예기획사 대표가 소속 미성년 아이돌과 반복적으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 전날 현지 보도에 공개된 피해자 진술에는 호텔 호출과 노출 사진 강요 정황이 담겼다. 1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도쿄 경찰은 ‘고 리틀 바이 리틀’ 대표 토리마루 히로시(39)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고, 피해자 A씨는 2021년 4일부터 2022년 10월까지 12차례 성추행과 성관계가 강요됐다고 진술했다. A씨는 14살에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15살 무렵부터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공항이나 스케줄 이동과 무관한 시각에 ‘사진 촬영’을 명목으로 호텔 호출이 반복됐다는 설명이 나왔다. 피해 사실은 3월 경찰 신고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요구를 거절하면 활동을 지속할 수 없다고 느꼈다”고 진술했다. 피의자는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진지한 교제였고 업계에서 흔한 일”이라고 강제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과 추가 피해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프로듀스48’에서 장원영과 센터 경쟁을 펼치며 주목받았던 김초연이 최근 뜻밖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아이돌 은퇴 후 중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초연은 “손님이 저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했을 때 감정이 복잡했다”며, 과거 화려한 무대와 전혀 다른 현실에 직면한 순간을 회상했다. ‘프로듀스48’ 이후 걸그룹 버가부(bugAboo)로 데뷔했지만 1년 만에 활동을 종료한 그는, 이후 아이돌 생활을 정리하고 다른 길을 찾기로 했다. 그러나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한 그는 서울에서 생활하며 영등포의 한 중식당에서 서빙을 시작했다. “유니폼을 입고 땀을 흘리며 일하는 제 모습을 보고 손님들이 알아봤을 때, ‘내가 뭘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아이돌 활동 중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던 그는 “숨이 막히고 무대에 서는 게 두려웠다”며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결국 연예계를 떠나야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어린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으며, SNS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미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