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SBS플러스와 ENA에서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7기 출연자 상철이 정숙이 아닌 옥순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차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6일 방송에서는 상철이 정숙과 옥순 사이에서 끝없는 고민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은 공용 거실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상철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방 안에서 깊은 한숨만 내뱉으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상철은 인터뷰에서 “옥순과의 시간은 편안하고 설레는 일상 같았다”고 말하며 최종 결정을 암시했다. 정숙을 향하던 마음이 옥순으로 선회한 상철의 결정은, ‘앞좌석 쟁탈전’, ‘정숙 FA 선언’ 등 화제를 양산하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실시간 언급되고 있다. 데프콘은 방송에서 “이건 전쟁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출연자 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을 그대로 드러냈다. 정숙은 슈퍼데이트 기회를 통해 반전을 노릴 수 있을지, 혹은 새로운 인연을 찾아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상철의 선택 이후 남겨진 감정선과 후속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10년 지기 친구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남성이 “한 번 더”를 외친 순간, 대중의 반응은 차가웠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천명훈의 반복적 접근은 단순한 짝사랑이 아닌 ‘집착의 낭만화’라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천명훈이 여성 지인에게 진지한 고백을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오래된 인연이니 용기 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지만, 상대 여성은 “정말 친구일 뿐이고, 연애 감정은 없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러나 고백에 실패한 뒤에도 천명훈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말하며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분위기를 다시 바꿔보겠다”, “기다려보겠다”고 덧붙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 장면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비판이 쏟아졌다. “거절당했으면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 “친구였다는 사실을 역이용한 접근”이라는 반응과 함께, “이건 집착이고 거의 스토킹 같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특히 ‘열 번 찍기’ 발언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상대 여성의 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