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남편과의 법적 관계는 정리했지만, 마음의 관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이 전해졌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한 홍진경은 절친한 친구 정선희와 마주 앉아 “남편과 남이 되고 나서야 오히려 우정을 되찾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많은 시간 동안 고민했고, 서로를 위해 내린 결론이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가족이기에, 감정적으로도 성숙하게 정리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지난 2003년 다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두고 있다. 방송과 김치 사업, 유튜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번 고백에서도 특유의 진솔함을 유지했다. 이혼은 이미 수개월 전 마무리됐으며, 딸 역시 부모의 결정을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도중 그는 전 남편의 별명을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고, “법적으로는 남이지만, 아직도 자주 연락하고 서로를 챙긴다”며 “이제는 가족의 또 다른 형태로 남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고백은 그간 결혼생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한 적 없던 그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44세 생일을 맞은 세계적인 슈퍼모델 애드리아나 리마가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 화보를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마는 도발적이면서도 절제된 분위기의 화보를 통해 “여전히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전하며 다시 한 번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12일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리마의 생일을 맞아 그녀의 섹시한 사진들을 소개하며 “17세에 런웨이에 데뷔한 이후, 여전히 가장 강렬한 존재 중 하나”라고 평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마는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복근이 드러나는 크롭탑 패션으로 등장하거나, 작년 빅토리아시크릿 무대에서 화려한 레드 란제리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리마는 이번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나의 나이, 나의 몸, 나의 과거는 모두 현재의 나를 만든 것”이라는 글과 함께 화보를 게재했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수십만 개의 좋아요와 수천 개의 응원 댓글을 받았고, 많은 여성 팬들은 “당신 덕분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리마는 2000년대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속옷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한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