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신부 등장에 하객들 술렁…이상민 "이젠 진짜 제2의 인생 시작"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조용히 시작한 새 인생의 단면이 피로연 현장에서 드러났다. 웅성이는 하객들 사이에서 등장한 그의 신부는 단아한 미소와 함께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나타났다. 대중에게는 베일에 싸였던 존재였지만, 현장에선 "정말 실존 인물이었네"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이상민의 비공개 결혼 피로연이 열렸다. 정식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 위주로 치렀고, 이날 피로연은 연예계 동료들과 방송계 지인들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선 김준호, 김대희, 신동엽, 붐, 김지민 등과 방송작가, PD, 매니저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피로연에서 이상민은 아내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소개했다. 신부는 30대 초반의 비연예인으로, 서울 강남권 IT 관련 기업에서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가까이 교제해왔으며, 최근 양가 가족 상견례를 마치고 조용히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한 참석자는 “신부가 조용하고 고운 인상의 여성으로, 말을 아끼지만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며 “이상민이 주변 사람들에게 ‘이제 내 삶의 큰 숙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