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SBS플러스와 ENA에서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7기 출연자 상철이 정숙이 아닌 옥순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차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6일 방송에서는 상철이 정숙과 옥순 사이에서 끝없는 고민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은 공용 거실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상철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방 안에서 깊은 한숨만 내뱉으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상철은 인터뷰에서 “옥순과의 시간은 편안하고 설레는 일상 같았다”고 말하며 최종 결정을 암시했다. 정숙을 향하던 마음이 옥순으로 선회한 상철의 결정은, ‘앞좌석 쟁탈전’, ‘정숙 FA 선언’ 등 화제를 양산하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실시간 언급되고 있다. 데프콘은 방송에서 “이건 전쟁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출연자 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을 그대로 드러냈다. 정숙은 슈퍼데이트 기회를 통해 반전을 노릴 수 있을지, 혹은 새로운 인연을 찾아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상철의 선택 이후 남겨진 감정선과 후속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정은혜와 남편 조영남 부부가 출연했다. 카메라 앞에서 전한 두 사람의 일상은 어느 드라마보다 진솔하고 따뜻했다. 정은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알려진 인물이다. 당시 그의 등장은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깊이 각인시켰다. 이번 방송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공개된 부부의 신혼집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장면들이 전해졌다. 정은혜는 주저 없이 “오빠, 이리 와”라며 남편을 향해 애정을 표현했고, 그 말끝엔 수줍은 미소와 진심이 함께 담겨 있었다. 하지만 달콤함만 있진 않았다. 정은혜는 “남편이 너무 말이 없어요”라며 서운한 마음도 드러냈고, 조영남은 “어릴 적부터 시설에서 자라 가족의 따뜻함을 잘 몰라요”라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짧은 대화였지만 그 속에는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짙게 배어 있었다. 정은혜의 결혼식은 제주도에서 영화처럼 치러졌다. ‘우리들의 블루스’를 함께 만든 노희경 작가와 배우 김우빈, 이정은, 한지민 등이 참석해 진심으로 축복을 보냈다. 한지민은 축사를 전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은 발달장애를 가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