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주한대사 다이빙은 24일 한국 최대 경제신문인 매일경제에 기고문을 발표하여 중국 양회와 발전 상황을 소개하고, 중한 양국이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중국 경제 성장의 기회를 먼저 선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중국 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에서도 양회의 메시지를 해석하고 있다. 다이빙 대사는 양회의 핵심 메시지를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첫째, 안정 속 성장이다. 지난해 중국 경제는 국내외 도전 속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34조 위안(약 2경7000조 원)에 달했으며, 세계 경제 성장 기여도는 약 30%를 유지했다. 첨단 제조업 부가가치는 8.9% 증가했고,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은 3% 이상 감소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역시 5% 안팎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실현할 자신감을 밝혔다. 둘째, 과학기술 혁신이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과학기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강조해 왔다. 특히 올해 양회에서는 상업용 항공우주, 바이오 제조, 양자 기술, 자율 학습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발전에 주력할 것을 강조
[더지엠뉴스] 주한 중국대사관은 3월 13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다이빙(戴秉) 주한 중국대사가 3월 6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만나 중한 경제·무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중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의 상호 이익성과 전략적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전통 산업에서의 협력을 심화하는 동시에 신흥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경제의 상생 발전을 촉진하고, 중한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진식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한국무역협회의 대중국 교류 및 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윤 회장은 한국과 중국이 긴밀한 경제·무역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협회는 앞으로도 한중 경제 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보아오 포럼에 대표단을 파견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최근 한국을 방문한 백승주 ‘한중안보평화포럼’ 회장(전 국방부 차관)과 만나 한중 관계 발전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백승주 회장이 국방부 차관 재임 당시 한국이 중국에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인도하도록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중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며, 수교 33년간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은 협력의 기반을 재정립하고, 공동 이익을 확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승주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중국이 한국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포럼의 기본 상황을 설명하며, 한중 간 안보 분야의 교류와 상호 신뢰 증진을 적극 추진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에는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국회의원과 주한 중국대사관 팡쿤(方坤) 공사가 배석했다.
[더지엠뉴스] 3월 5일, 주한 중국 대사 다이빙(戴兵)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다이빙 대사는 정몽규 회장의 대한축구협회 회장 연임을 축하하며, 한국 축구가 거둔 우수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축구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만큼 한중 관계 발전과 양국 국민 간 감정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와 중국축구협회가 오랜 기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유지해왔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중국과 함께 다양한 축구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축구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양측은 축구를 매개로 한중 관계 발전과 스포츠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도 한중 양국 간 축구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지엠뉴스]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25일 한국 주요 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국의 대외정책과 중한 관계의 미래를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간담회에서 중국이 국제 정세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화와 포용적인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세계는 국지적 충돌이 빈번해지고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으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부상하는 등 혼란과 변화가 뒤섞인 상황"이라며 "이러한 문제들은 평화 적자, 발전 적자, 안보 적자, 거버넌스 적자로 요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은 바로 중국이 말하는 '백년 미증유의 대변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방 국가들이 주도하여 구축한 국제 질서가 오늘날의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각국이 단결하고 협력하여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 정치 및 경제 질서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인류 운명 공동체' 개념을 언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국가가 크기에 관계없이 평등과 상호 존중
[더지엠뉴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2월 18일 신정승 한중우호협회 회장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우호협회가 오랜 기간 양국 우호 관계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협회가 앞으로도 경제·무역, 지방 교류, 청소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중 국민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며, 새로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신정승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협회의 대중국 교류 협력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대사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한중 교류 활성화와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뜻을 밝혔다. 한중우호협회는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회동을 계기로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지엠뉴스]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2월 17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한중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해찬 전 총리가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호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한중 관계가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중국이 한국에 대해 실시한 비자 면제 정책이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국 방문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함께 노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해찬 전 총리에게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뮌헨 안보회의에서 발표한 연설 내용을 소개하며, 중국이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보호주의와 강권
[더지엠뉴스] 주한 중국대사관이 설을 맞아 개최한 리셉션에서 다이빙 신임 중국대사가 중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미 있는 발언을 남겼다. 그는 부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연설하며, 현재 중한 관계가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사회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하며 협력을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한국에서의 첫 인상에 대해 "한국의 발전된 경제, 따뜻한 민심, 깨끗한 도시 환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한 관계의 기본 원칙으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은 역사적으로 오랜 관계를 맺어왔으며, 때로는 갈등도 있었지만 협력이 우선이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한 경제 협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양국 무역액이 5.6% 증가한 3,280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중국이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제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도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
[더지엠뉴스] 주한 중국대사관은 1월 21일, 2025년 설날을 맞아 다이빙 신임 대사의 부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태년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등 한국 측 주요 인사들과 각국 주한 외교사절, 중국 기업 대표, 화교 및 유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한중 관계의 긴밀한 유대를 확인했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를 통해 "중한 관계가 중요한 발전 단계에 있는 만큼, 주한 중국 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국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지도부가 수교 당시의 초심을 지키며 선린 우호와 호혜 상생을 원칙으로 삼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국의 우호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한국 측 참석자들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중은 불가분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이 올해와 내년 APEC 회의를 계기로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리셉션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
[더지엠뉴스] 중국 다이빙 대사는 1월 15일과 16일,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총회와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의 설영흥 영구명예총회장, 왕해군 총회장, 서울화교협회 리중한 회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 종홍묘공참 총영사도 동행하며 교포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 내 중국 교포들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교포들이 중한 우호와 한국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조국 통일에 기여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교포 단체들이 중한 소통의 가교 역할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하며, 대사관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포 대표들은 대병 대사의 재임을 축하하며, 교포 단체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조국의 강대함이 교포들에게 생존과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중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회견 후 교포들에게 '신춘 따뜻한 심장' 선물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서울화교협회는 1899년에 설립되었으며, 1969년 중화상공회의소에서 개편된 단체다. 한화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