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두관 전 의원이 오는 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의원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 묘소를 참배한 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 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은 조기 대선이 확정된 후 민주당 인사 중 처음으로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사례다. 김두관 전 의원은 비명계 인사로 분류되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와 차별화된 입장을 보여왔다. 김두관 전 의원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으며, 이후 경상남도지사로 선출되며 정치적 입지를 넓혔다. 특히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대표적인 지방자치 전문가로 꼽히며,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을 주요 의제로 내세워왔다. 2017년 대선 경선에도 출마한 바 있으며,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당내 비주류로서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김두관 전 의원은 이번 대선 출마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쇄신과 변화를 강조하며, 비명계의 중심 인물로서 역할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김두관 전 의원의 출마 선언이 비명계의 결집
[더지엠뉴스] 김두관 전 의원이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국민들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너무나 큰 슬픔의 바윗덩어리가 가슴을 짓눌러 어떤 말도 잇기가 어렵다"며 올해 대한민국을 휩쓴 비극과 슬픔을 회고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과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정치 일선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다가오는 2025년을 맞아 "대한민국에 생명과 평화의 기운이 충만하길 기원하며, 정의와 공정의 물결이 세상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무한한 슬픔에 고통받는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