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SNS에서 ‘샴쌍둥이 자매’로 소개된 인플루언서 계정이 확산된 뒤,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정황이 잇따라 나오며 논란이 커졌다. 신체적 희소성을 성적 이미지로 포장해 팔로워를 끌어모으는 방식 자체가 질환과 장애를 소비하는 구조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맞물렸다. 11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 ‘itsvaleriaandcamila’는 ‘발레리아’와 ‘카밀라’라는 이름의 25세 여성으로 자신들을 소개하며 미국 플로리다 출신이라고 적었다. 계정은 “한 몸에 심장 두 개”를 가진 샴쌍둥이라고 주장했고,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여러 차례 분리 수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은 비키니 사진이나 선정적 문구가 적힌 의상 사진이 중심이었고, 계정 개설 약 두 달 만에 팔로워가 33만5000명까지 늘었다. 댓글과 공유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계정의 정체를 둘러싼 검증도 뒤따랐다. AI 전문가로 소개된 앤드류 허버트는 해당 이미지들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 인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현실적인 신체 비율, 과도하게 동일한 피부 표현, 배경 속 의미 없는 문자 삽입 등 생성형 이미지에서 자주 지적되는 특징이 확인된다는 취지다.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영국 출신 성인물 인플루언서 보니 블루가 호주 졸업여행 시즌 ‘스쿨리스’ 기간에 골드코스트 방문을 예고하며 학부모와 당국의 경계가 높아졌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18세 이상과의 만남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파티 계획을 띄웠고, 현지 언론은 행사 안전과 청소년 보호를 둘러싼 파장을 잇달아 전했다. 10일 외신과 호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니 블루는 이달 말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미친 파티’를 열겠다고 예고하며 논란을 재점화했다. 호주는 성인 콘텐츠 제작·홍보 활동에 해당할 경우 목적에 맞는 비자가 요구된다. 보니 블루는 과거 관광 등과 다른 활동 계획을 이유로 비자가 취소된 전력이 있다. 당시 ‘비자 취소’ 청원에 수만 명이 동참했고, 그는 법을 어긴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스쿨리스는 11월 말부터 약 3주 동안 이어지는 졸업 축하 행사다.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일대에 졸업생이 대거 몰리고, 야간 활동이 많아 현장 혼잡과 안전 관리 수요가 커진다. 현지 언론은 ‘부모들에게 가장 큰 위협’ ‘올해 최대 소동’ 같은 경고성 표현을 사용하며 주의를 촉구했다. 보니 블루는 남성 유명인의 유사 발언에는 도덕적 비난이 덜하다고 주장하며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