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한 70대 유튜버가 19세 여성과의 ‘계약 동거’를 공개적으로 고백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구독자 5만6000명을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과거 61세였던 시절 필리핀에서 19세 소녀와 동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필리핀으로 가서 유흥가를 돌아다니다가 19세 여성 두 명을 만났고, 그중 한 명과 계약 동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여성이 가정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집에서 속옷을 입지 못하게 했고, 짧은 원피스만 입게 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이어 "현관에 들어서면 옷을 벗고 얇은 원피스만 입었다. 무릎에 앉혀놓고 만지는 게 행복했다"고 말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A씨는 이후 사업 문제로 소녀와 헤어졌다고 하며, 캄보디아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캄보디아 국경 마을의 여성', '베트남 21세 여성과의 연애담', '미얀마 가정부와의 러브스토리' 등 비슷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수익으로 약 317만 원을 벌었다며, "이 나이에 이렇게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더지엠뉴스]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1년 더 연장되면서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들의 월급이 대폭 인상된다. 23일 서울시와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당초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관계 부처 협의가 지연되면서 일단 1년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에서 근무 중인 필리핀 국적 가사관리사 98명 중 4명을 제외한 94명은 계속 근무하며, 최저임금과 최소 근로시간(주 30시간) 보장 등 기존 근무 조건이 유지된다. 또한, 이들의 비자 허용 기간이 29개월 연장돼 2027년 7월 말까지 국내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숙소 운영 방식과 이용요금 인상이다. 기존에는 역삼동 인근 공동 숙소에서 생활했으나, 앞으로는 개별적으로 숙소를 구해 생활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범사업 기간 동안 서울시 예산 지원과 민간업체의 낮은 수익률로 인해 저렴하게 책정됐으나, 연장 후에는 운영비와 관리비가 반영되면서 대폭 인상된다. 시간당 요금은 기존 1만 3940원에서 1만 6800원으로 오르고, 주 40시간(하루 8시간) 이용 기준 월 이용요금은 242만 5560원에서 292만 3200원
[더지엠뉴스] 배우 고(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한 시민이 그의 납골당을 찾아 추모했다. 이 시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새론이 안치된 곳이 근처라 잠시 들렀다"고 밝히며,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설명하기 어려운 연민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는 납골함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 꽃을 사서 두고 왔다며, "사고를 치고 나름 다시 일어서려 했던 것 같은데, 세상이 이를 가로막은 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주변의 익숙한 인물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며, "노년이 되면 이 같은 상실감이 더욱 클 것 같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민은 "주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날 때 이를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어른이 되고 싶다"며, "부디 좋은 곳에서 평온하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식이 진행됐으며, 고인의 안식처는 파주시 통일로 추
[더지엠뉴스]15년째 미제로 남아 있는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몽타주가 공개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10년 10월, 22세 여대생 조미경 씨가 귀가 도중 실종된 후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은 당시 전국적인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피해자는 하의가 벗겨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경찰은 성범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질내에서 남성 DNA가 검출되지 않아 성폭행 혐의는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가슴 부위와 손톱 밑, 중요 부위에서 동일한 남성 DNA가 검출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경찰은 지인, 우범자, 인근 주민 등 3,000여 명의 DNA를 채취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실패했다. 수사 과정에서 사건 현장에서 수상한 차량을 목격한 증언이 나왔다. 짙은 회색의 중형 승용차였으며, 트렁크에는 나비 문양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특정 자동차 동호회 소속일 가능성에 주목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차량 특성상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젊은 남성이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제보도 이어졌다. 사건 발생 시기와 장소에서 비슷한 피해를 당할 뻔한 여성들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용의자의 몽타
[더지엠뉴스] 한 중학생이 동네 친구들에게 폭행당하고, 집이 엉망으로 파손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자의 집을 몰래 드나들며 폭력을 행사하고, 재산을 훼손했지만, "장난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21일 JTBC ‘사건반장’에 제보를 통해 "가해 학생들이 집에 있던 아들을 폭행하고 학대 수준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달간 가족들과 외국에 머물다 귀국했을 때, 집이 완전히 엉망이 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공개한 사진에는 집기들이 널브러져 있고, 소파와 침대에는 담뱃불 자국이 가득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까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가해 학생들은 우리 아이와 친구였지만, 집을 점거하듯이 드나들며 오줌을 싸고, 내 물건과 아내의 물건을 팔아 동네에서 거래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 수시로 출입하며, 벽과 문을 부수고 옷과 가전제품을 중고로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약 650만 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건이 발생한 집은 월
[더지엠뉴스] 배우 신민아가 7년 전 매입한 서울 용산구 노후 주택이 엄청난 시세 차익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민아는 2018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 대지면적 340㎡(약 103평)의 2층 노후 주택을 55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당시 채권 최고액 33억 6000만 원을 감안할 때, 약 28억 원을 대출받고 나머지 절반은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지는 지하철 4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불과 160m 거리,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하이브(BTS 소속사) 등 대기업들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과 용산역 개발 프로젝트의 수혜 지역으로 꼽혔다. 신민아는 이 건물을 철거한 뒤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근 부지들의 거래가를 기준으로 볼 때 최소 10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한편, 신민아는 기부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201명의 화상 환자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도 1억 원을 추가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
[더지엠뉴스] 한국 반도체 기술이 중국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이 앞서 있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중국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3대 게임체인저 분야 기술수준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문가 3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국의 반도체 기초 기술 역량이 전반적으로 중국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 기술 선도국을 100%로 놓고 평가했을 때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에서 한국 90.9%, 중국 94.1%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에서 한국 84.1%, 중국 88.3% ▲전력반도체에서 한국 67.5%, 중국 79.8% ▲차세대 고성능 센싱 기술에서 한국 81.3%, 중국 83.9%를 기록했다.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만이 한국과 중국이 동일한 74.2%로 평가됐다. 반도체 기술의 상용화 측면에서도 한국은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과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에서만 중국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같은 조사에서 한국이 중국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았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로,
[더지엠뉴스] 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이 Mnet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를 통해 치과의사 출연자와 커플이 됐다. 19일 방송에서 채은정은 연애 경험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주목받았다. 방송에서 채은정은 “불혹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남자를 만날 기회가 줄어들었다”며 “소개팅만 100번 넘게 했고, 하루에 몇 번씩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1년 안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시간이 지나면 힘들어질 것 같아 난자 냉동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를 향한 27번 치과의사의 관심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저는 팬입니다”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고, “아이 두 명 괜찮나요?”라고 묻자 채은정은 “쌍둥이도 좋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치과의사가 의료계 출신임을 밝히자, 채은정은 “우리 가족도 대부분 의사”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커플팰리스2’는 60명의 싱글남녀가 참가해, 데이트 선택을 받지 못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 참가자 29번 장승언, 25번 김준범, 5번 이기택 등과 여성 참가자 1번 김혜수, 7번 신이나 등이 탈락했다.
[더지엠뉴스]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김희민, 40)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보육원을 찾아 '100 챌린지'를 소개하며, 총 6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아이들 60명에게 100만 원씩 총 6000만 원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작년에 이 보육원에 총 7000만 원을 기부했는데, 올해도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기부 방식은 보육원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안84는 "내가 작년에 해보니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 챌린지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안84는 웹툰 작가 박태준, MC 주긍정과 함께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준은 "희민이(기안84)와 함께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의미 있었다"며, "기부 활동을 하면서 나 역시 치유받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안84는 영상에서 기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년에는 영상을 찍고도 '나대는 것 같다'는 생각에 공개하지 않
[더지엠뉴스]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정 성분을 꾸준히 섭취한 실험군에서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이 유의미하게 낮아지고, 인슐린 저항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진은 40세 이상 혈당 장애를 겪는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군은 하루 두 번 특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섭취했으며, 대조군은 가짜 약을 복용했다. 연구 결과, 실험군의 공복 혈당은 9.07%, 식후 혈당은 11.28%,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 혈당) 수치는 1.68% 감소했다. 특히 혈당을 조절하는 핵심 호르몬 중 하나인 ‘GLP-1’이 실험군에서 9.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GLP-1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식욕 억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아디포넥틴’ 수치는 6.7% 상승했고,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 호르몬은 4.9% 감소해 체내 혈당 조절 시스템이 더욱 안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주도한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는 혈당 조절과 관련된 9개 주요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사례”라며 “특히 이 성분이 식품의